‘디오픈 챔프’ 라이언 폭스, 제네시스 출전…11년 만 방한

‘디오픈 챔프’ 라이언 폭스, 제네시스 출전…11년 만 방한

2026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한 라이언 폭스. [대회조직위][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올해 디오픈 챔피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11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폭스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

2026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한 라이언 폭스. [대회조직위]
2026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한 라이언 폭스. [대회조직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올해 디오픈 챔피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11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폭스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폭스는 임성재, 김시우 등 프레지던츠컵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폭스는 지난 7월 영국 로열 버크데일GC에서 열린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 캐머런 영(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었다.

호주 투어와 아시안 투어, DP월드투어를 거친 폭스는 2024년 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한국 무대 경험도 있다. 2015년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해 최종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당시 문경준이 4언더파 284타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1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폭스는 조직위를 통해 “2015년 방문 당시 한국 팬들의 열띤 응원과 열정적인 대회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며 “11년 만에 메이저 챔피언으로 다시 한국을 찾게 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총상금 400만달러 규모로 열린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을 포함해 국내외 선수 126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의 ‘백 9(Back 9)’을 마무리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달러와 제네시스 차량, 2027~2028년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점도 받는다.

출전한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2027년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

지난해 나흘간 2만명 이상의 갤러리가 찾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갤러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약 4000평 규모의 ‘팬 빌리지’를 운영하고, 서울·경기·광주·대전·부산 주요 거점과 대회장을 직행으로 오가는 ‘카카오 T 셔틀’ 서비스도 도입한다.

출처: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