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롯데 챔피언십서 LPGA 타이틀 방어 도전… 신인왕 역전 노린다
오는 10월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리는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황유민. KLPGA ‘돌격대장’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며 신인왕 역전을 향한 대반격에 돌입한다. 황유민은 오는 10월 1일(현...

‘돌격대장’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며 신인왕 역전을 향한 대반격에 돌입한다.
황유민은 오는 10월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황유민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메인 스폰서 롯데의 초청 선수로 참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대회 2연패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이 우승으로 황유민은 LPGA 투어 정식 출전권을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황유민의 치열한 신인왕 경쟁에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즌 초반 황유민은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상위 20위 내에 진입하며 신인 포인트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들어 잦은 컷 탈락으로 주춤하면서 일본의 하라 에리카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하라가 신인왕 포인트 48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황유민은 352점으로 137점 뒤진 2위에 머물러 있다. LPGA 투어 일반 대회의 경우 우승자에게 150점, 2위 80점, 3위 75점의 신인 포인트가 부여된다.
황유민이 하라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뒤집기 발판을 마련하려면 이번 대회에서의 화력 집중이 절실하다. 경쟁자인 하라 역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신인왕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롯데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2012년 대회 창설 이후 황유민을 비롯해 김세영(2015년), 김효주(2022년), 김아림(2024년) 등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도 역대 챔피언인 김아림과 김효주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유현조와 박혜준도 스폰서 추천 선수로 출전권을 얻어 LPGA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불참하지만,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야마시타 미유(일본) 등 최정상급 톱 랭커들이 총출동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출처: 국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