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갈등 봉합 성공' 안양, 유병훈 감독과 3년 재계약 '2029년까지 동행'

[공식발표] '갈등 봉합 성공' 안양, 유병훈 감독과 3년 재계약 '2029년까지 동행'

FC안양이 유병훈 감독과 계속 함께한다.29일 안양은 "유병훈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양과 유 감독은 2029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발표했다.유 감독은 안양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2013년 안양 창단과 함께 코치로 부임해 2017년까지 함께했고, 2021년에는 이우형 당시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로서...

FC안양이 유병훈 감독과 계속 함께한다.

29일 안양은 "유병훈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양과 유 감독은 2029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발표했다.

유 감독은 안양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2013년 안양 창단과 함께 코치로 부임해 2017년까지 함께했고, 2021년에는 이우형 당시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로서 안양의 경쟁력을 길러왔다. 2024시즌 이 감독이 테크니컬 디렉터로 자리를 옮기자 안양 지휘봉을 이어받은 유 감독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K리그2에서 선두를 질주한 끝에 창단 최초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유 감독은 2025시즌 K리그1 최약체로 분류되던 당초 예상과 달리 더욱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K리그1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최종 리그 8위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며 안양이 장기적으로 K리그1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즌에는 승점 38로 9위에 위치했는데, 6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0)과 격차는 단 2점으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며 파이널A 진입을 노리고 있다.

안양은 최근 이우형 단장과 유 감독의 사퇴 선언으로 인해 혼란을 겪었으나 최대호 구단주와 만남을 통해 그간의 오해를 해소했다. 안양은 유 감독이 구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 정체성을 강화하고 선수단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단기적인 성과를 통해 지도력을 입증했으며, 구단의 중장기적 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적임자로 판단해 2029년까지 3년 더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안양 최 구단주는 "유병훈 감독은 FC안양의 역사와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다.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지도력을 신뢰하고 있으며, 이번 재계약은 앞으로도 유병훈 감독과 함께 안양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담긴 결정"이라며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팬 여러분께 더 큰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구단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다시 한번 안양을 이끌 수 있도록 믿고 맡겨주신 최대호 구단주님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안양과 계속 함께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안양은 제게 단순히 지도자로서 거쳐 가는 팀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하며 성장해온 특별한 구단이다.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안양이 K리그1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하고, 팬 여러분께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출처: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