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실패→감독 경질→임시감독 선임' 닮은꼴 한국-우루과이, 우루과이는 '승리' 챙겼다 [오!쎈 서울]

'월드컵 실패→감독 경질→임시감독 선임' 닮은꼴 한국-우루과이, 우루과이는 '승리' 챙겼다 [오!쎈 서울]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우루과이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우루과이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6.09.28 / [email protected]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대표팀 안팎의 잡음, 그리고 임시 감독 선임. 한국과 우루과이는 비슷한 사정을 안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났다. '임시 감독 더비'에서 웃은 쪽은 우루과이였다.

로베르트 모레노(49)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디에고 포를란 감독의 우루과이에 1-4로 졌다. 한국은 지난 24일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일본과의 데뷔전에서 1-3으로 패했던 포를란 감독은 한국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북중미 월드컵의 상처가 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우루과이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비기고 스페인에 패해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했다.

우루과이에서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훈련 강도와 전술을 둘러싼 선수단 내부 갈등까지 보도됐다.

월드컵 이후 두 나라는 새 사령탑을 세웠다. 한국은 홍명보 감독이 물러난 뒤 모레노 감독에게 11월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우루과이는 비엘사 감독과 결별하고 포를란 감독을 성인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나란히 새 출발에 나섰지만, 맞대결의 결과는 크게 갈렸다.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경기를 가졌다.한국은 지난 24일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이 터져 에콰도르를 3-0으로 제압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대표팀 데뷔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전반 한국 이강인이 우루과이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경기를 가졌다.한국은 지난 24일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이 터져 에콰도르를 3-0으로 제압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대표팀 데뷔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전반 한국 이강인이 우루과이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8 / [email protected]

한국은 전반 13분 다르윈 누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27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추가 실점했다. 전반 43분에는 김민재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모레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네 명을 교체했으나 후반 17분 누녜스에게 다시 골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35분 이강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로 한 골을 만회했다.

우루과이에도 이번 승리는 절실했다.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8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포를란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준비한 계획대로 풀렸다"라며 선수들의 공격 연계와 수비, 경기 운영에 만족을 표했다.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한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한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6.09.28 / [email protected]

모레노 감독은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전반에 중앙 공간이 비어 있었고, 공을 잃은 뒤 우루과이의 전환 공격에 크게 당했다고 인정했다. 전술 조정이 늦어 이미 점수 차가 벌어진 뒤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같은 월드컵 실패를 겪고 임시 감독과 재출발한 두 팀이었다. 서울에서 우루과이는 길었던 무승을 끊었고, 한국은 에콰도르전 승리 뒤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문제를 마주했다. 모레노 감독은 다음 달 2일 베네수엘라전에서 답을 내놔야 한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