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1연패 탈출→‘2연승’ 키움 4년 연속 꼴찌, 10구단 체제 최초 불명예…내년에는 희망 있을까

한화 11연패 탈출→‘2연승’ 키움 4년 연속 꼴찌, 10구단 체제 최초 불명예…내년에는 희망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 /OSEN DB[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성했지만 4년 연속 리그 최하위가 확정됐다. 키움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하지만 리그 최하위에서 탈...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성했지만 4년 연속 리그 최하위가 확정됐다.

키움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하지만 리그 최하위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은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박지성(1이닝 무실점)-카나쿠보 유토(1이닝 무실점)-조영건(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추재현(좌익수)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 김웅빈(3루수) 박찬혁(우익수) 임병욱(중견수) 김동헌(포수) 염승원(2루수) 최재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히우라가 3안타로 활약했고 데이비슨(시즌 23호)과 임병욱(시즌 11호)은 홈런을 터뜨렸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이날 승리에도 9휘 한화가 롯데를 6-2로 잡고 11연패를 탈출하면서 리그 최하위가 확정됐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4년 연속 최하위다. KBO리그 역사상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2001년~2004년 롯데 이후 키움이 처음이다. 10구단 체제에서는 키움이 최초로 4년 연속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NC는 천재환(우익수) 고준휘(중견수) 박민우(지명타자) 블레인 크림(1루수) 김휘집(3루수) 권희동(좌익수) 안중열(포수) 한재환(2루수) 홍종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휘집은 시즌 12호 홈런을 날렸고 박민우가 3안타를 쳤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NC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준혁(1이닝 2실점)-이용준(⅔이닝 1실점)-전사민(1⅓이닝 3실점)-최우석(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키움 히어로즈 하영민. /OSEN DB
키움 히어로즈 하영민. /OSEN DB
NC 다이노스 마이크 클레빈저. /OSEN DB
NC 다이노스 마이크 클레빈저. /OSEN DB

키움은 2회초 선두타자 임병욱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도루로 2루에 진루했다. 김동헌은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고 염승원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최재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NC는 4회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블레인은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김휘집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권희동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6회 1사에서는 김휘집이 역전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은 7회 다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염승원이 볼넷을 골라냈고 최재영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추재현은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고 데이비슨이 삼진을 당했지만 히우라가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폭투로 동점을 만든 키움은 김웅빈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서 박찬혁 1타점 적시타, 임병욱 투런홈런으로 8-3까지 달아났다.

NC는 9회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NC 다이노스 김휘집. /OSEN DB
NC 다이노스 김휘집. /OSEN DB
키움 히어로즈 맷 데이비슨. /OSEN DB
키움 히어로즈 맷 데이비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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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