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열망 또 드러낸 야말, "축잘알이라면 내가 왜 받아야하는지 알거야"

'발롱도르' 열망 또 드러낸 야말, "축잘알이라면 내가 왜 받아야하는지 알거야"

[포포투=정지훈]2026년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라민 야말이 다시 한 번 수상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발롱도르 공식 채널은 8일(이하 한국시간) 2026 발롱도르 남자 부문 최종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세계 최고 권위의 개인상으로, 현재는 유럽축구연...

[포포투=정지훈]

2026년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라민 야말이 다시 한 번 수상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발롱도르 공식 채널은 8일(이하 한국시간) 2026 발롱도르 남자 부문 최종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세계 최고 권위의 개인상으로, 현재는 유럽축구연맹(UEFA)과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영국 런던 팔라디움 극장에서 열린다. 발롱도르 시상식이 파리가 아닌 런던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력한 후보는 4명 정도로 압축되고 있다. 해리 케인, 라민 야말, 킬리안 음바페, 로드리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월드컵 6골을 터뜨리며 73골이라는 진기록을 자랑한다. 야말 역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축구 사이트 '433'은 2026 발롱도르 수상 예측 배당을 공개했는데, 케인이 6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의 라민 야말, 3위는 11%의 음바페였다.

이런 상황에서 야말이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야말은 "음바페와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발롱도르에 대해서는 내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에는 케인을 견제하는 발언까지 내놨다. 야말은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를 통해 "발롱도르는 단순히 골을 얼마나 넣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발롱도르는 그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상이다. 특별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고, 오직 그 선수가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기꺼이 경기를 챙겨 보게 만드는 그런 선수 말이다. 그런 선수가 바로 남다른 선수다. 득점수나 그와 비슷한 다른 기록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발롱도르를 떠올리면 메시나 호나우지뉴 같은 선수들이 생각난다. 남다른 재능을 가졌고,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그런 선수들이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계속해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야말은 "날 미워하든 사랑하든 난 상관없다. 축구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가 왜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 주장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난 그저 경기장에 나가 즐기며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플레이할 뿐이다. 내 플레이 스타일이야말로 나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다른 선수들과 나를 차별화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