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상암] 흐름 탄 모레노호에 '에이스' 이강인 뜬다…AT 마드리드서 뛰는 '최적 포지션' 기용 예고
[골닷컴, 상암] 배웅기 기자 =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로베르트 모레노호에 '에이스'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가세한다.모레노(49)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직전 에콰도르전에서...

[골닷컴, 상암] 배웅기 기자 =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로베르트 모레노호에 '에이스'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가세한다.
모레노(49)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직전 에콰도르전에서 오현규(베식타시 JK),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이동경(울산 HD)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씻어낸 한판이었다.
흐름을 탄 모레노호는 우루과이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모레노 감독은 경기 전날인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는 강팀인 만큼 에콰도르처럼 거세게 압박해 올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할 것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모레노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는 이제 일주일 남짓이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축구 철학을 전달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도 최대한 전달하고자 노력했고,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뛰어난 선수가 많다. 각자 능력과 경험을 통해 전술적인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점은 설명만 해 줘도 경기장에서 구현해 낼 수 있다. 때로는 미처 설명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같은 날 조규성(미트윌란)이 몸 상태 회복을 위해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가장 우선돼야 하는 것은 선수의 건강과 몸 상태라고 생각한다. 선수 생활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출전을 강행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모레노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 이강인과 동석했다. 이강인에게 특히 어떤 점을 기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소속팀에서 보이고 있는 최고의 모습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가는 것"이라며 "자신이 즐겁게 뛰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포지션과 다른 위치에 배치한다면 경솔한 판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우루과이전 선수 기용에 대해서는 "누가 출전할지는 선수 본인이 가장 먼저 알게 될 것"이라면서도 "선수마다 누적된 피로도가 다르고 때로는 타박상이나 회복 등의 이유로 휴식을 취해야 할 수 있다. 가능하면 모두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한 경기, 한 경기씩 상황을 분석해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