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 한국이 26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국전에서 1회말 문현빈, 김도영의 득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연합뉴스[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곧바로 만회에 성공했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도요하시 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

▲ 한국이 26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국전에서 1회말 문현빈, 김도영의 득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 한국이 26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국전에서 1회말 문현빈, 김도영의 득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곧바로 만회에 성공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도요하시 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 게임은 오후 6시30분 시작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7시30분 지연 개시됐다.

이날 한국은 김주원(유격수)-문현빈(좌익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노시환(3루수)-윤동희(우익수)-박준순(2루수)-김지찬(중견수)-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최민석이다.

1회초 최민석이 선제 실점했다. 저우이의 유격수 땅볼, 왕레이의 좌전 2루타, 한샤오의 헛스윙 삼진으로 2사 2루. 후속 롼천천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아 0-1이 됐다. 차오졔에게도 중전 안타를 내줘 2사 1, 2루.

▲ 최민석 ⓒ연합뉴스
▲ 최민석 ⓒ연합뉴스

최민석은 후속 푸원롱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김주원이 이 타구를 처리해 이닝이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2루수 박준순이 갑자기 김주원 자리까지 달려왔다. 두 선수가 충돌하며 누구도 이 공을 처리하지 못했다.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가 기록되며 2사 만루로 이어졌다. 최민석은 리샤오양을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해 3아웃을 채웠다.

1회말 한국의 첫 공격이 시작됐다. 김주원의 좌익수 뜬공, 문현빈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루. 김도영의 유격수 땅볼엔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그 사이 문현빈은 3루, 김도영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서 문보경은 1루 땅볼을 쳤다. 1루수가 몸을 날려 멋진 다이빙 캐치를 선보였다. 이어 1루에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투수 우안쥔에게 공을 연결했다. 우안쥔은 공을 받을 때 베이스를 밟지 못한 상태였다. 대신 공을 잡은 뒤 문보경이 도착하기 전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1루심은 이를 보지 못한 듯 세이프를 선언했다.

중국 선수들이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문현빈에 이어 김도영까지 홈으로 들어왔다. 한국이 2-1로 역전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노시환의 헛스윙 삼진, 문보경의 도루로 2사 2루가 됐다. 윤동희의 헛스윙 삼진으로 1회말은 막을 내렸다.

한국은 지난 25일 전원 사회인 야구선수로 구성된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0-5 영봉패를 당해 굴욕을 겪었다. 이번 중국전서 승리해야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확률이 대폭 높아진다.

▲ 김도영(왼쪽) ⓒ연합뉴스
▲ 김도영(왼쪽) ⓒ연합뉴스

출처: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