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들이 세슈코 조롱하자 결국 감독까지 나섰다!'... "정강이를 어떻게 다쳐? 보호대 차면 되잖아"→슬로베니아 감독 "골 넣을 땐 조용하더니!"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벤자민 세슈코를 향한 웨인 루니의 비판에 슬로베니아 대표팀 감독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세슈코는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큰 기대를 받으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지만 기대만큼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최근에는 정강이 부상까지 재...

[포포투=김호진]
벤자민 세슈코를 향한 웨인 루니의 비판에 슬로베니아 대표팀 감독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세슈코는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큰 기대를 받으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지만 기대만큼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최근에는 정강이 부상까지 재발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특히 세슈코의 부상을 두고 맨유의 전설들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웨인 루니와 니키 버트는 최근 세슈코의 정강이 부상을 언급했다. 루니는 세슈코의 정강이 보호대를 두고 "나는 항상 이런 작은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는 선수들을 보면 이해할 수 없다. 정강이 보호대가 그렇게 작다면 도대체 무엇을 보호하는 것인가"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버트 역시 세슈코의 부상에 의문을 드러냈고, 폴 스콜스는 "도대체 정강이를 어떻게 다치는가. 다리가 부러진 것인가. 그냥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면 되지 않는가"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대표팀 보슈티안 체사르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클럽에서 뛰면 이런 일들은 따라오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슈코 혼자서 겪고 있는 과정이 아니다. 그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함께 겪고 있다. 그가 건강했고 골을 넣고 있을 때는 이런 비판이 없었다"고 세슈코를 감쌌다.
그러면서 "그는 프로 선수다. 이런 것들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데 집중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세슈코는 현재 정강이 부상으로 슬로베니아 대표팀 일정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과 함께 경기력을 둘러싼 비판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대표팀 사령탑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선수를 감싸며 힘을 실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