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대표팀, ‘결전의 땅’ 입성…강동훈 감독 “태극마크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 느낀다” [SS도코나메in]
LoL 대표팀 강동훈 감독이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도코나메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도코나메=강윤식 기자] “태극마크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 느낀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결...

[스포츠서울 | 도코나메=강윤식 기자] “태극마크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 느낀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결전의 땅’ 도코나메에 입성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강동훈(44) 감독은 태극마크의 막중함 책임감과 함꼐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하는 LoL 대표팀이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30일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10월1일 준결승전을 치르고, 이튿날 대망의 결승전을 맞는다.

공항에서 스포스서울과 만난 강 감독은 “비행기 내리니까 이제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다. 더 잘할 생각밖에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페이커’ 이상혁과 ‘제카’ 김건우 중 누가 미드 선발로 나오느냐다. 강 감독의 원칙은 변함없다. 경기 직전까지 계속 연습과 경쟁하고, 그 결과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선발로 뛸 예정이다.
강 감독은 “계속 함께 연습했고, 경쟁하고 있다. 부산 평가전에서도 번갈아 출전하면서 시너지 낼 수 있는 부분을 봤다. 일단 경기 앞두고 컨디션 좋은 선수를 쓸 생각이다. 최종적으로 폼이 좋은 선수가 경기에 나가는 게 맞다. 그런 부분 선수들과 공유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이번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그도 그럴 것이 까다로운 중국이 불참한다. 대만, 베트남 정도가 메달 후보인데, 객관적인 전력상 대표팀보다 한 수 아래다. 이렇다 보니 ‘금메달을 당연히 따야한다’는 부담감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강 감독과 선수들 모두 이 부분을 경계한다.
강 감독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선수들도 그런 걸 느끼고 있을 거다. 그래도 최대한 그런 부분 신경 쓰지 말고 우리 플레이하고, 우리 잘하는 걸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면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 서로 얘기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규시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끝이 난 상황이다. 대부분 팀의 선수들이 휴가를 떠났다. 더욱이 추석까지 낀 상황. 이런 가운데 연습을 도와주는 팀과 선수들이 있다. 일본에서도 문제없이 연습 상대를 잡아놨다.
강 감독은 “스크림을 도와준 팀이 몇 팀이 있다. 지금 휴가 기간이고 추석도 껴있어서 연습 상대 구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도와줘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27일부터 또 3일 정도 연습할 기간이 있다. 이 기간에도 연습 잡아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감독은 “태극마크를 단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좋은 모습과 함께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