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회인에 완패' 굴욕→'다승 1위' 카드 꺼냈다…이기고 생각해야 한다 '중국전 선발 공식발표' [오피셜]

'日 사회인에 완패' 굴욕→'다승 1위' 카드 꺼냈다…이기고 생각해야 한다 '중국전 선발 공식발표' [오피셜]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포즈를 취하는 최민석의 모습.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5/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최민석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포즈를 취하는 최민석의 모습.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15/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포즈를 취하는 최민석의 모습.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5/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최민석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16/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최민석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6/

[도요하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결국 다승왕이 나선다.

최민석(20·두산 베어스)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국과 슈퍼라운드 경기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한국은 25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0대5로 완패를 당했다.

사회인야구 선수들이 나왔지만, 수준이 높았다. 선발투수로 나온 히구치 신은 일본 매체에서 올해 NPB 신인드래프트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지난 21일 중국과의 조별예선에 등판해 6이닝 10탈삼진 1실점을 했다. 투구수는 86개.

많은 공을 던진만큼 한국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바라봤지만, 3일 휴식 후 등판했다. 총 92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4안타 4탈삼진 무실점이라는 괴력 피칭을 했다.

타선이 묶인 사이 투수들도 고전했다. 선발 소형준은 3회 3실점을 했고, 세 번째 투수로 6회 올라온 조병현은 2실점으로 흔들렸다. 결국 0대5 패배. 대만이 중국을 상대로 이기면서 한국은 자력 진출의 기회가 사라졌다.

야구 한일전 0-5 패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0-5로 패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2026.9.25 hwayoung7@yna.co.kr(끝)
야구 한일전 0-5 패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0-5로 패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2026.9.25 [email protected](끝)

일단 중국전을 이겨야 한다. 대만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일본이 이기면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대만이 이길 경우에는 대만이 이길 경우 TQB(Team's Quality Balance)를 봐야한다. TQB는 '득점/공격이닝'에서 '실점/수비이닝'을 뺀 숫자다. 혹여나 중국에 지더라도 일본이 대만을 이긴다면 TQB에 따라 올라갈 수는 있다.

홍콩 전 한국 선발 최민석 역투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1회 말 한국 선발 최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6.9.22 image@yna.co.kr(끝)
홍콩 전 한국 선발 최민석 역투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홍콩의 경기. 1회 말 한국 선발 최민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6.9.22 [email protected](끝)

더이상의 굴욕은 안 겪겠다는 각오. 최민석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4승4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대표팀 합류 전까지 다승 1위(14승)을 달리며 KBO리그 간판 투수로 우뚝 섰다.

지난 22일 홍콩전에는 선발로 나와 2이닝 무실점을 했다.

당시 한국은 최민석에 이어 김진욱(1이닝 무실점)-최준용(1이닝 무실점)-김영우(1이닝 무실점)-배찬승(1이닝 무실점)-성영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모두 퍼펙트 피칭을 했다. 13대0 7회 콜드승리를 거뒀고, 한국은 전산 데이터 조회 가능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첫 번째로 국제대회 퍼펙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홍콩전 승리 역시 도요하시 구장이다. 한국으로서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경우의 수를 준비하지는 않았다. 승리한 뒤 결승 진출을 확정짓고, 결승전에 맞게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지 못한 패배가 있었다. 일단 내일(중국전)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25일 대만을 상대로 1대9로 패배한 중국은 한국을 이긴 뒤 일본의 승리를 기다려야 한다. 그 뒤 TQB로 결승 진출 여부를 볼 수 있게 된다. 중국은 선발투수로 우안쥔을 예고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