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번이나 3-0 완파하더니 '8억 돈벼락'…태국 女 배구, 사상 첫 올림픽·AG 동메달에 거액 지원 '초대박'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연달아 완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8억원이 넘는 거액의 지원금을 받았다.태국 매체 '마티촌'은 25일(한국시간) "타이베브와 에스 콜라가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성공을 축하하며 총 2000만 바트(약 8억1240만원)를 지원...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연달아 완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8억원이 넘는 거액의 지원금을 받았다.
태국 매체 '마티촌'은 25일(한국시간) "타이베브와 에스 콜라가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성공을 축하하며 총 2000만 바트(약 8억1240만원)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태국의 대기업 '타이베브'는 지난 40여 년간 유소년부터 국가대표까지 태국 배구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현재는 음료 브랜드 '에스 콜라'를 통해 태국 배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원금 중 1200만 바트(약 4억8744만원)는 여자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전달된다. 나머지 800만 바트(약 3억2496만원)는 태국배구협회에 지원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준비와 태국 배구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국 여자배구는 올해 한국을 상대로 두 차례 완승을 거두며 최고의 성과를 냈다.
먼저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8강에서 한국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8 25-21)으로 완파했다. 이어 일본을 3-1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마저 3-2로 꺾으면서 통산 네 번째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우승과 함께 태국 여자배구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까지 손에 넣었다.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60년 넘게 기다렸던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게 됐다.
기세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도 이어졌다. 태국은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22일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한국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23)으로 완파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잇달아 한국을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제압한 셈이다.
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 우승과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 아시안게임 동메달이라는 성과를 한꺼번에 거두자 후원사도 거액의 지원으로 화답했다.
지난 23일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주장 폰푼 게드파르드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과 끼앗띠퐁 랏차따끼앙끄라이 감독이 참석했다. 여기에 윌라완 아핀야퐁, 쁠름짓 틴카오, 오누마 시티락 등 태국 여자배구를 대표했던 전설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