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철기둥' 김민재 또 EPL이 부른다…토트넘-아스톤 빌라 러브콜, 1월 이적 가능성 다시 수면 위로

'모레노호 철기둥' 김민재 또 EPL이 부른다…토트넘-아스톤 빌라 러브콜, 1월 이적 가능성 다시 수면 위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김민재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김민재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뮌헨 이적 초기에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다.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3경기에 나서며 수비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다만 2025-26시즌에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선발 출전도 19경기에 그쳤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중용되면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거취를 둘러싼 이야기도 쏟아졌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바이에른이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여러 구단과 연결되면서 여름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김민재는 결국 바이에른 잔류를 선택했다. 시즌 초반 다시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회복하는 듯했다. 그럼에도 콤파니 감독은 UCL과 같은 중요 경기에서는 여전히 우파메카노와 타 조합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독일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가 모두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실제 1월 이적 가능성은 향후 김민재와 바이에른이 그의 미래를 두고 진행할 대화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김민재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시즌 초반 수비 불안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주 홈에서 아스톤 빌라에 2-3으로 패했고 개막 5경기에서 승점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2008년 이후 구단의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출발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는 이미 마르코스 세네시와 얀 폴 판 헤케 등 센터백 자원이 있지만, 김민재는 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더해줄 수 있다. 김민재는 UCL 무대를 꾸준히 경험했고 나폴리와 바이에른에서 각각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특히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으로 전진 수비를 펼치는 데 익숙하다는 점도 데 제르비 감독의 축구와 잘 맞을 수 있는 요소다.

결국 김민재의 향후 거취는 바이에른에서의 출전 시간과 구단과의 미래 논의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시즌 초반 다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