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韓 축구 AG 4연패 '청신호' 켜졌다! 김상식 감독 없는 베트남에 4-0 대승…'지각 합류' 이영준 멀티골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민성호의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이영준(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멀티골,...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민성호의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이영준(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멀티골, 김지수(브렌트퍼드)와 김명준(KRC 헹크)의 득점을 묶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중국-태국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고, 배현서-김지수-신민하-최석현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 강상윤-이기혁이 자리했고, 2선의 양민혁-배준호-이현주가 최전방의 이영준을 지원 사격했다.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높인 한국이 이른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5분 이현주(아로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영준이 문전 헤더로 연결하며 골문을 열어젖혔다. 전반 21분 팜민푹(꽁안 년전)이 먼 거리에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힘이 실리지 않으며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35분 이영준의 패스 미스로 베트남에 볼 소유권이 넘어갔고, 응우옌꽝빈(송람 응에안)의 아크 정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왼쪽 골포스트에 맞고 튕겨 나왔다. 이후 세컨드 볼을 레반투언(송람 응에안)이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민혁(KVC 베스테를로)을 불러들이고 엄지성(스완지 시티)을 투입했다. 이후 공격에 혈이 뚫리기 시작했다. 후반 22분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박스 안 오른발 슈팅은 까오반빈(송람 응에안)이 몸을 던져 막아 냈다. 후반 30분 이영준의 문전 왼발 슈팅은 까오반빈의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이 마침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1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볼이 문전에 위치한 김지수에게 흘렀고, 김지수가 오른발로 침착히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6분에는 이영준이 개인 기량으로 베트남 수비 라인을 파고든 뒤 문전에서 파 포스트를 노린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43분 배현서(경남FC)가 드리블 돌파로 좌측면을 허문 뒤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엄지성에게 스루 패스를 연결했고, 엄지성의 컷백을 김명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한국의 네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이후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렸고, 경기는 한국의 4-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