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농심, NRG와의 첫 경기서 0:2로 석패... 패자조로 떨어져

[발로란트 챔피언스]농심, NRG와의 첫 경기서 0:2로 석패... 패자조로 떨어져

농심 레드포스가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첫 경기에서 NRG에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경기 내내 농심 레드포스는 충분한 힘을 보여줬지만, NRG는 잘짜온 전략적인 힘을 바탕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눌렀다.라이엇게임즈 주관으로 '발로란트'의 글로벌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39...

농심 레드포스가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첫 경기에서 NRG에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경기 내내 농심 레드포스는 충분한 힘을 보여줬지만, NRG는 잘짜온 전략적인 힘을 바탕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눌렀다.

라이엇게임즈 주관으로 '발로란트'의 글로벌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각 지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5일에는 D조의 경기들이 열렸다.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는 NRG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섰다.

첫 세트는 로터스에서 펼쳐졌다.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간 NRG는 마다와 이단의 활약으로 연이어 초반 라운드들을 확보해 나갔다. 농심은 5라운드에서야 반격에 성공하며 공격 진영에서의 공세를 높였다.

오딘 총기 조합을 앞세운 NRG는 연이어 농심 선수들을 흔들었다. 농심은 A와 B 사이트 공략의 연속된 실패로 인해 1:6까지 밀려났고, 타임아웃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8라운드에서 절약왕을 가져가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

NRG는 전반적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소화해냈다. 농심은 10라운드 이후 기세를 회복하며 라운드를 추격, 4:8로 전반전을 마치면서 후반전에서 반전을 노려야하는 입장에 놓였다.

공수가 바뀐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NRG는 거침이 없었다. 농심은 엑스로스와 프란시스의 분전이 이어졌으나 상대 상승세를 막아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NRG는 18라운드에서 경기를 마무리짓고 13:5로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는 스플릿에서 펼쳐졌다. 농심 수비, NRG 공격의 전반전 경기에서 NRG는 피스톨 라운드 승리를 시작으로 이후 A 사이트 한점 돌파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며 농심을 밀어냈다.

농심은 전반 중반부 라운드들을 승리하면서 스코어를 맞춰 나갔다. NRG는 이단과 케이코를, 농심은 담비와 알비를 통해 흐름을 주도하고자 노력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주도권은 NRG가 가져갔다.

9라운드 후 타임아웃으로 반전을 노린 농심이었으나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NRG는 연이은 공격 성공을 통해 농심의 추가 라운드 확보를 틀어막았고, 전반전을 9:3으로 가져가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농심이 공격으로, NRG가 수비로 전환된 후반전은 농심이 피스톨 라운드를 따내며 라운드 확보를 이어갔다. 어느새 17라운드까지 7:10으로 추격한 농심은 살아난 기량을 보여주면서 NRG를 막아서는 듯 싶었다.

그러나 NRG는 강했다. 21라운드에서 펼쳐진 농심의 A사이트 공격을 막아서면서 드디어 매치 포인트 확보에 성공했다. 농심은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나 차분히 기회를 확보해 나간 NRG는 결국 23라운드를 승리하며 13:10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세트 스코어 0:2로 패배한 농심은 아쉽게 C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됐다. 상위 라운드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후 진행될 패자조와 최종전 승리가 필요해졌다.

출처: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