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정 해트트릭' 여자 축구 8년 만에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 ⓒ연합뉴스[스포티비뉴스=나고야(일본), 신인섭 기자] 신상우호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우즈벡을 상대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4강 진출을 이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에서...

[스포티비뉴스=나고야(일본), 신인섭 기자] 신상우호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우즈벡을 상대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4강 진출을 이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에 진출하면서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한국은 김민정, 이민화, 노진영, 지소연, 최유리, 정민영, 장슬기, 윤수정, 김민지, 김혜리, 강채림이 선발 출전했다.
한국이 이른 시각 리드를 잡았다.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혜리가 올린 크로스를 앞쪽에서 윤수정이 머리로 센스 있게 슈팅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즈베키스탄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볼이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렀다. 이를 디요라혼 하비불라예바가 가로채 침착하게 한국의 골문을 열었다.
한국이 빠르게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17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최유리가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슈팅해 골맛을 봤다.
한국은 전반에 더욱 몰아쳤다. 전반 44분 좌측면을 돌파한 장슬기가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윤수정이 논스톱 슈팅해 멀티골을 신고했다. 이윽고 전반 추가시간 1분, 장슬기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했지만 세컨드 볼을 최유리가 밀어 넣었다. 결국 전반은 4-1로 한국이 앞선 채 종료했다.
우즈베키스탄이 바짝 추격했다. 후반 19분 상대의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최유리가 볼을 걷어내려 했지만, 다리에 맞고 한국 골대로 향해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2분 닐루파르 쿠드라토바가 추격의 불씨를 지핀 득점을 성공하면서 4-3의 스코어가 됐다.
위기 속 한국이 재차 격차를 벌렸다.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최유리의 크로스를 윤수정이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김민지가 쐐기포를 뽑아내면서 자축했다. 결국 경기는 6-3으로 한국이 승리하며 종료됐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