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초대박! 리그 9위 확정인데 웃는다...! 양의지 잇는 차세대 거포 포수 등장, 허인서...구단 역사상 37년 만에 20홈런 포수 등극

한화 초대박! 리그 9위 확정인데 웃는다...! 양의지 잇는 차세대 거포 포수 등장, 허인서...구단 역사상 37년 만에 20홈런 포수 등극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가 무려 37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허인서는 25일 창원 NC 다이노스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포수로 출전했다.2회 초 첫 타석에 들어선 허인서는 구...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가 무려 37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허인서는 25일 창원 NC 다이노스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포수로 출전했다.

2회 초 첫 타석에 들어선 허인서는 구창모의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4회 역시 마찬가지였다.

잠잠했던 허인서는 6회 3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그는 구창모의 124km/h 커브가 한복판에 몰리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8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허인서는 6-8로 뒤진 1사 2루 찬스에서 신영우의 141km/h 고속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다만,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동점 득점을 올리지 못해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그럼에도 허인서는 값진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날 터트린 홈런이 시즌 20호 홈런이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그는 지난 1989년 유승안 이후 무려 37년 만에 한화 구단 역사상 20홈런을 넘은 선수가 됐다.

지난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허인서는 빠르게 군복무를 마친 뒤 202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는 1군보다는 주로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거포로 이름을 날렸다.

허인서는 지난 겨울 주전 포수 최재훈이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받았다.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정규 시즌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 20홈런 73타점 OPS 0.850을 기록 중이다.

신인왕을 따 놓은 당상인 허인서는 포수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시즌 초반까지 강력한 경쟁자로 꼽혔던 박동원이 시즌 중반부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고, 양의지도 올 시즌은 타율 0.253 20홈런 73타점 OPS 0.791에 그치며 허인서보다 기록이 떨어진다.

한편, 7-8로 패한 한화는 54승 4무 75패째를 기록하며 리그 9위가 유력해졌다. 8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는 4경기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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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