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태클에 쓰러진 발베르데의 뒤늦은 후회…"그라운드에 그대로 누워있을 걸, 아드레날린 때문에 바로 일어났다"

이강인 태클에 쓰러진 발베르데의 뒤늦은 후회…"그라운드에 그대로 누워있을 걸, 아드레날린 때문에 바로 일어났다"

사진=RMC 스포츠[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다시 본 뒤 곧바로 일어나 경기를 이어간 것을 후회한 것으로 전해졌다.스페인 '엘 치링기토'는 23일(한국시간) "마르코스 베니토가 큰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의 태클을 발베르데가 어떻게 겪었는지 공개했다"며 베니토의 발언을 전했다.아틀레티코...

사진=RMC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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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강인의 태클 장면을 다시 본 뒤 곧바로 일어나 경기를 이어간 것을 후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는 23일(한국시간) "마르코스 베니토가 큰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의 태클을 발베르데가 어떻게 겪었는지 공개했다"며 베니토의 발언을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초반 갈렸다. 딘 하위선이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당했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아틀레티코가 앞서갔다. 이후 조너선 데이비드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레알은 경기 막판 안토니오 뤼디거가 만회골을 넣는 데 그쳤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판정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중심에는 이강인이 발베르데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밟은 장면이 있다.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은 해당 장면에서 옐로카드조차 꺼내지 않았고, 퇴장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베니토는 먼저 발베르데의 발목 상태를 전했다. 그는 "우선 가장 먼저 말해야 할 게 있다. 발베르데의 발목은 테니스공처럼 부어 있고 멍도 들어 있다. 이게 가장 먼저 말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베르데가 직접 해당 장면을 다시 확인한 뒤 보인 반응도 공개했다. 베니토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겠다. 오늘 페데 발베르데가 처음으로 그 장면의 리플레이를 봤다. 그리고 가장 먼저 한 말은 '나는 그라운드에 그대로 누워 있었어야 했다'였다. 이것이 발베르데의 첫 번째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발베르데가 곧바로 일어났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베니토는 "발베르데는 '그 장면 때문에, 그 순간의 아드레날린 때문에, 그리고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곧바로 일어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엘 치링기토
사진=엘 치링기토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