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 재능' 양민혁, 또 선발 기회 잡았다→이영준 첫 스타트…이민성호, AG 8강 베트남전 최정예 멤버 [현장리인업]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가 토너먼트 첫 경기인 베트남전에 새로운 유럽파 공격 라인을 꺼내들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25일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8강전에서 나설 선발 명단...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가 토너먼트 첫 경기인 베트남전에 새로운 유럽파 공격 라인을 꺼내들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8강전에서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민성호는 조별리그 D조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에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라왔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는 15개 팀이 참가해 4개 조 중 한국이 속한 D조만 4팀이 아닌 3팀이 속했다.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15일 카타르와 첫 경기에서 엄지성(스완지시티)의 해트트릭과 김명준(용 헹크)의 쐐기 골로 카타르에 한 골 내줬지만 4-1 완승을 거뒀다.

18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에 2-0으로 승리하면서 이미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8강 진출을 확정했고 22일 두 팀이 1위 결정전을 벌였다.
한국은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출전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전반전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득점하지 못해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에 신민하(강원FC)와 김명준이 헤더로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조 1위로 8강에 올라 한국은 C조 2위 베트남과 격돌하게 됐다. 1위가 아닌 2위로 올라갔더라면 C조 1위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하고 4강에서는 일본을 일찍 만날 수 있었다. 이를 피하면서 좋은 대진에 속했다.
베트남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3∙4위전에 만났다. 베트남 U-23 대표팀을 함께 이끄는 김상식 감독이 당시 한국을 승부차기 끝에 잡아내면서 이민성 감독이 거센 비판을 받았고 결국 당시 함께 계약했던 올림픽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놨다.

지금 김 감독은 성인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아세안컵에 나서기 때문에 딩홍빈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C조에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쿠웨이트와 상대했다. 15일 쿠웨이트와 첫 경기에서 1-1로 비긴 베트남은 18일 필리핀과 2차전을 2-0으로 이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에서 0-2로 졌지만, 3위였던 쿠웨이트가 2패였던 필리핀에 1-2로 지면서 4위로 떨어져 베트남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김준홍 골키퍼가 역시 장갑을 끼고 배현서, 김지수, 신민하, 최석현이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이기혁과 강상윤이 중심을 잡는다. 2선에 양민혁, 배준호, 이현주, 최전방에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합류한 이영준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강민준, 최우진, 박성훈, 엄지성, 이승원, 양현준, 김민승, 김명준, 박승수, 박경섭, 이승환이 대기한다.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던 양민혁은 득점 없이 교체 아웃됐었는데 이 감독으로부터 두 번째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뒤늦게 소속팀 그라스호퍼 취리히로부터 합류한 이영준은 사우디아라비아전 교체 출전 후 이날 경기 첫 선발 출전한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