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르츠·무시알라 모두 부상... 데뷔전부터 불운했던 클롭 감독, 독일은 네덜란드와 1:1 무승부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위르겐 클롭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다. 게다가 주축 공격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고민도 깊어졌다.독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위르겐 클롭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다. 게다가 주축 공격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고민도 깊어졌다.
독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은 전반 32분 펠릭스 은메차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코디 학포의 동점골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과보다 아쉬운 부분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자말 무시알라는 워밍업 과정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어 경기 도중 카이 하베르츠가 근육 부상으로 교체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 선수 모두 현재 MRI 검사를 받으러 갔다"며 "좋은 상황은 절대 아니고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아마 이번 대표팀 일정에서는 두 선수를 활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가능한 한 빨리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오는 28일 그리스와 경기를 치른다. 클롭 감독은 하베르츠와 무시알라의 공백에 대해 닉 볼테마데, 요나단 부르카르트를 추가로 발탁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을 이끌었던 클롭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을 마친 뒤 '번아웃'을 언급하며 휴식을 택했다. 2년 만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돌아온 그는 첫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감독은 경기 내내 팀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오늘 경기는 결과만 보면 무승부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승점 2점을 잃은 느낌이 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훈련을 이틀밖에 하지 못했는데 새로운 축구를 만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이제 겨우 표면을 건드린 수준이고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팀을 만들어갈 좋은 출발점을 찾았다"며 "부상이 발생했지만 교체로 투입된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긍정적인 신호가 많았던 경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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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