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말로 메시가 모두의 사랑을 느껴야 할 때"…월드컵 우승 함께한 스승의 뭉클한 작별 인사

"지금이야말로 메시가 모두의 사랑을 느껴야 할 때"…월드컵 우승 함께한 스승의 뭉클한 작별 인사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마지막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도 메시와의 작별을 앞두고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아르헨티나는 오는 10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베냉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지난 8월 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3...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마지막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도 메시와의 작별을 앞두고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베냉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지난 8월 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39세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볼리비아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 같은 선수는 이런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그의 작별 경기에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그리고 지금으로서는 나중에도 내가 이 자리에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메시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메시가 마지막 순간까지 대표팀을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는 점도 강조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우리는 그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자신의 국민들과 작별하기 위해 오겠다는 의지와 노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헌정을 해야 한다면 지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지금과 같은 마법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메시가 모두의 사랑을 느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신을 드러냈다. 그는 "메시가 방금 치른 월드컵을 보면 더 이상 덧붙일 말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미 사실상 정해졌다고 봐도 된다. 통계가 그것을 증명한다. 메시가 축구장에서 뛰고 있는 한 그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대표팀 은퇴를 앞둔 메시를 향해 스칼로니 감독은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오랜 시간 아르헨티나의 상징으로 활약한 메시가 이제 자국 팬들 앞에서 대표팀과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