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오열' 리버풀, 엔도 방출 결정..."이라올라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

'일본 축구 오열' 리버풀, 엔도 방출 결정..."이라올라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

[포포투=정지훈]리버풀이 엔도 와타루의 방출을 결정했다.이번 시즌 엔도의 입지는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엔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던 2023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고, 빠르게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리버풀에서 보낸 첫 시즌에는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34경기에서 선발로...

[포포투=정지훈]

리버풀이 엔도 와타루의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 시즌 엔도의 입지는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엔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던 2023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고, 빠르게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리버풀에서 보낸 첫 시즌에는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34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골을 기록했다. 당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그러나 2024년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에 올랐던 2024-25시즌 엔도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에는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12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올시즌에도 아직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이 치른 리그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하며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엔도는 이적시켰어야 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정말 잘해줬고, 팬들에게 일종의 '컬트 히어로'가 된 선수이기도 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리버풀이 결단을 내렸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4일(한국시각) "안도니 이라올라가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라올라 감독은 큰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9월 A매치 기간이 시작되기 직전,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를 방출 대상에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이라올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