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44명 선발' 클롭 감독, 독일 대표팀 리빌딩 시작...4가지 규칙 '원팀 강조'

'파격 44명 선발' 클롭 감독, 독일 대표팀 리빌딩 시작...4가지 규칙 '원팀 강조'

[포포투=정지훈]이번 9-10월 A매치 기간 파격적인 44명을 선발한 위르겐 클롭이 독일 대표팀 리빌딩을 시작했다. 클롭 감독은 4가지 규칙을 강화하면서 선수단에 원팀을 강조했다.독일 축구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파라과이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포포투=정지훈]

이번 9-10월 A매치 기간 파격적인 44명을 선발한 위르겐 클롭이 독일 대표팀 리빌딩을 시작했다. 클롭 감독은 4가지 규칙을 강화하면서 선수단에 원팀을 강조했다.

독일 축구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파라과이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충격적인 탈락했다. 이로써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또 한번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결국 독일축구협회(DFB)가 선택한 인물은 클롭이었다. 클롭은 한때 '몰락한 명가'로 불리던 리버풀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월드클래스 명장이다. 그는 리버풀의 오랜 숙원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수많은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황금기를 완성했다.

2023-24시즌 종료 후 안필드를 떠난 클롭은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책임자로 활동하며 RB 라이프치히, 레드불 잘츠부르크, 뉴욕 레드불스 등 산하 구단의 축구 철학과 운영을 총괄했다. 현장을 잠시 떠나 있던 그는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감독직에 복귀하게 됐다.

부임 당시 클롭은 "제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위약금 없이 떠나겠다. 하지만 제 가족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면 저 역시 떠나겠다.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저를 비판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새로운 독일 대표팀의 변화를 기대하는 팬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본격적인 '클롭의 독일' 시대가 막을 올렸다. 클롭 감독은 이번 9-10월 A매치 4연전에서 무려 44명을 선발했고, 파격적인 이원화 전략을 선택했다. 여기에 선수단에 '원 팀'을 강조하면서 4가지 규칙을 정했다.

독일 '빌트'는 "클롭 감독은 독일 대표팀에 4가지 규칙을 강화했다. 첫 번째는 저녁 식사 시간 엄수, 두 번째는 경기 전 휴대폰 사용 금지, 세 번째는 팀 호텔에서의 이발 금지, 네 번째는 주요 대회 기간 동안 가족 방문 제한이다"고 전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