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유니폼 다음 주 만들어야겠네"…'부캉이 등장→5연승' 롯데, 고춧가루 매섭다 "지금 타선 흐름 베스트"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부산 북항 친수공항 수로에 등장한 상어 '부캉이'가 롯데 자이언츠의 행운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부캉이 출현 이후 5연승을 내달린 롯데가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 마지막 엘롯라시코에서도 매서운 고춧가루를 뿌릴 기세다.롯데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부산 북항 친수공항 수로에 등장한 상어 '부캉이'가 롯데 자이언츠의 행운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부캉이 출현 이후 5연승을 내달린 롯데가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 마지막 엘롯라시코에서도 매서운 고춧가루를 뿌릴 기세다.
롯데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치른다. 최근 5연승 질주로 시즌 58승 2무 71패를 기록한 롯데는 7위 SSG 랜더스와 0.5경기 차까지 좁히며 시즌 막판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승 행진의 발판은 화끈한 팀 타선 화력이다. 롯데는 5연승 기간 9득점~5득점~13득점~7득점~9득점으로 매서운 방망이를 선보였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전 최근 팀 타선 상승세에 대해 "시즌 전 계획에서 1~2명이 빠지긴 했어도 중심에서 다들 골고루 잘 쳐주고 있다. 지금 타선 흐름이 생각했던 베스트"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손호영도 곧 돌아와야 한다"도 덧붙였다.

화제의 부캉이에 대해서도 유쾌하게 반응했다. 김 감독은 "상어 얘기는 나도 들었다(웃음). 오늘도 아직 있는 건가"라며 "다음 주에 우리 팀 상어 유니폼을 만들어야겠다"고 껄껄 웃었다.
이날 롯데는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엘빈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타선은 황성빈(중견수)~나승엽(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1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한태양(2루수) 순으로 구성해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와 상대한다.
잔여 경기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대체 선발 기용 없이 기존 선발진을 잔여 일정 마지막까지 기용할 것"이라며 "오해를 사면 안 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7연승으로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는 LG 입장에서는 기세를 탄 롯데의 거센 도전을 막아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부캉이 효과가 오늘도 이어질지, 잠실 마지막 엘롯라시코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