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세 신동’ 역시 강하네…뿌요뿌요 강동신, 조별리그 2위로 통과 “결승서 다시 만날 것” [SS나고야in]
강동신이 24일 일본 아이치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조별리그 A조 경기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뿌요뿌요 국가대표 강동신(25)이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했다. 일...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뿌요뿌요 국가대표 강동신(25)이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했다. 일본의 ‘11세 신동’ 구리하라 유키에 일격을 맞았다. 그러나 그 과정 속 가능성을 확인했다. 결승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강동신은 24일 일본 아이치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조별리그 A조에서 3승1패를 기록, 조 2위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강동신은 첫 경기서 알렉산드로 피보바로프(카자흐스탄)을 3-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유윙림(홍콩)도 3-0으로 격파하며 2승째를 챙겼다.
다음 경기에서 일격을 맞았다. 유키에게 1-3으로 패했다. 그렇게 2승1패에서 맞은 마지막 칼 오웬 곤잘보(필리핀)과 승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따돌리며 예선을 3승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강동신은 “예상한 결과”였다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사실 조별리그에서 유키와 대결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2등 안에 들기만 하면 토너먼트 대진사에 유키를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만약 3등 아래로 8강을 갔으면 그전에 만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걸 고려했을 때 조별리그는 2위 안에만 들자는 계획이었다. 여기서 유키를 이겨보자는 생각보다는 결승에서 다시 만나자는 마인드였고, 예상대로 결과 나왔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예상대로 유키는 강자였다. 그러나 강동신은 한 세트를 따내는 등 힘을 보여줬다. 경기 내용도 그렇게 밀리지 않았다.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했다.
강동신은 “확실히 한 세트를 가져온 게 크다. 경기 내용적으로 그 세트에선 확실히 이겼기 때문에 좋았다. 경기 내용까지 졌다면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그런 건 아니어서 괜찮다”고 힘줘 말했다.
25일 하루 휴식을 취하는 강동신은 26일 8강부터 결승까지 내달리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는 “반드시 결승전에 가서 정상 컨디션으로 유키와 다시 붙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