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금메달 품고 있다" 韓 육상 단거리 간판 조엘진∙비웨사 아시안게임 출격…男 100m 예선 시작 [나고야 AG]

"가슴에 금메달 품고 있다" 韓 육상 단거리 간판 조엘진∙비웨사 아시안게임 출격…男 100m 예선 시작 [나고야 AG]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가슴에 항상 금메달을 생각하고 있다."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 출전 직전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조엘진과 비웨사는 24일 스포츠다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가슴에 항상 금메달을 생각하고 있다."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 출전 직전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조엘진과 비웨사는 24일 스포츠다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육상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조엘진과 비웨사는 이번 대회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조엘진은 지난해 실업팀에 합류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육상선수권에서도 비공인 기록이지만 10초09를 달리며 한국 기록에 근접해 화제를 모았다.

계속 기록이 단축되면서 올 시즌 최고 기록은 지난달 제80회 니가타현 육상경기선수권 남자 100m 오픈 레이스에서 달성한 10초13으로 개인 최고 기록도 경신해 한국 역대 2위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

조엘진은 이번 대회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와 혼성 400m 계주 경기에 나선다. 24일 남자 100m 예선 경기로 대회 첫발을 내디딘다.

조엘진은 "우선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자리인 만큼 기대랑 긴장감이 같이 오는 것 같다"며 "내가 목표로 해왔던 무대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대회를 앞두고 준비한 점에 대해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는 훈련들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첫 경기를 앞둔 조엘진은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가슴에 항상 금메달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함께 단거리 종목에 출전하는 비웨사는 부모님 모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지만 2018년에 거듭된 시도 끝에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줄곧 한국에서 자란 그는 지난 4월 일본 대회에서 한국 남자 100m 역대 2위 기록인 10초13을 달성해 기록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년도 최고 기록 10초29에서 단축시키면서 10초10대 기록을 만들고 있다.

비웨사는 이번 대회 남자 100m와 400m 계주, 혼성 400m 계주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처음 나가는 대회라 너무 기대가 된다"라며 "부상 관리를 가장 먼저 하고 있다. 그다음에 기록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웨사는 "(동료들과) 어떻게 하면 기록을 단축시킬지 노력을 많이 하고 훈련에서도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라며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춰 나가고 있다고 했다.

나마디와 함께 이날 밤 100m 예선전에 참가하는 비웨사는 "아무나 쉽게 올 수 있는 자리가 아닌 만큼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