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결승 한일전 또는 남북전 가능성, AG 남자축구 8강 대진표 확정

[오피셜] 결승 한일전 또는 남북전 가능성, AG 남자축구 8강 대진표 확정

[스타뉴스 | 나고야(일본)=김명석 기자] 축구대표팀 신민하가 22일 파로마 미즈호 럭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D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후반 헤더를 성공시킨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cameratalks@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스타뉴스 | 나고야(일본)=김명석 기자]

축구대표팀 신민하가 22일 파로마 미즈호 럭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D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후반 헤더를 성공시킨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cameratalks@
축구대표팀 신민하가 22일 파로마 미즈호 럭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D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후반 헤더를 성공시킨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cameratalks@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토너먼트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 든 가운데, 결승까지 오르면 일본 또는 북한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5일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 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22일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각각 연파했다. 3개 팀만 속한 조별리그 D조에서 승점 6점(2승) 1위로 통과했다.

이후 대회 다른 조별리그가 마무리되면서 대회 규정에 따른 8강 토너먼트 대진표도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D조 1위가 C조 2위, C조 1위가 D조 2위와 격돌하는 방식으로 토너먼트 대진이 구성된다.

한국은 C조 2위(1승 1무 1패) 베트남과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 럭비 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중국-태국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중국은 조별리그 B조를 1위(1승 2무)로, 태국은 A조를 2위(2승 1패)로 통과한 팀이다.

공교롭게도 베트남과 중국은 모두 이민성호가 설욕해야 할 상대들이다. 베트남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이민성호가 져 4위에 머물렀다. 중국과는 지난해 판다컵 0-2 완패 등 최근 U23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 2연패 중이다.

반대편 8강에서는 또 다른 우승후보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와 25일 격돌한다. 일본과 북한도 이튿날 맞대결을 치른다. 만약 한국이 대회 결승에 오르면, 경우에 따라 한일전 또는 남북전으로 결승 무대가 펼쳐질 수도 있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이 남북전으로 펼쳐진 건 지난 2014년 인천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인도네시아), 2023년 항저우(중국) 대회 남자축구 결승은 모두 한일전으로 펼쳐졌다. 세 대회 결승 모두 한국이 정상에 올랐다. 이민성호는 이번 대회를 통해 4연패에 도전한다.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대진표. /사진=대회조직위원회 제공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대진표. /사진=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출처: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