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만 무려 234경기' 42세 앞두고도 대표팀 은퇴 없는 호날두 "내가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은퇴할 것"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리오넬 메시와 함께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조국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호날두는 오는 2월 만 42세가 된다. 그럼에도 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웨일스와...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리오넬 메시와 함께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조국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오는 2월 만 42세가 된다. 그럼에도 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웨일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조르제 제수스 포르투갈 신임 감독은 호날두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 경기는 호날두의 A매치 통산 234번째 경기다.
경기 장소는 호날두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스포르팅 리스본의 홈구장 조제 알발라드 스타디움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경기가 호날두의 대표팀 은퇴 경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호날두는 아직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항상 현재와 미래 그리고 내 결정을 많이 고민하는 사람인데,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고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협회장,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나는 여전히 대표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순간 그만둘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득점뿐 아니라 경험과 리더십에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팀에는 새로운 젊은 세대가 있다"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에서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내에서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20년 넘게 비판을 들어왔다"며 "일부 방송은 나를 비판하고 대표팀을 떠나길 바라지만, 익숙한 일"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의 기억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 나스르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통산 979골을 기록했다. 1,000골까지 21골을 남겨둔 호날두는 기록에 집착하지는 않지만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기록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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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