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구, 아시안게임 32년 만에 첫 '노골드'…동메달 3개로 마감
대한민국 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아시안게임 대표 효자 종목으로 꼽히던 한국 정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정식 종목 채택 32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한국 정구 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어제(23일)까지 일본 나고야시 히가시야마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정구 5개 세부 종목에...
![대한민국 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09/24/AKR20260924095208KoP_01_i_20260924095308164.jpg?type=w647)
아시안게임 대표 효자 종목으로 꼽히던 한국 정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정식 종목 채택 32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정구 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어제(23일)까지 일본 나고야시 히가시야마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정구 5개 세부 종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습니다.
남녀 대표팀은 지난 20일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패해 각각 동메달을 땄고, 지난 21일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도 박재규-김연화 조가 일본에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대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했던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어제(23일) 남녀 단식 8강에 오른 황정미, 이수진, 이하늘 등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탈락하며 추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남녀 단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놓친 것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입니다.
정구가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이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은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매 대회 최소 1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왔습니다.
한편 여자 단식 8강에서 황정미를 꺾은 북한의 리진미는 결승에서 일본의 덴마 레나에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북한 정구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입니다. 함께 출전한 북한의 리소향도 여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 든 한국 정구는 아시아 정상 복귀를 위한 전력 재정비라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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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