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그 자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릭 경질하나? '쏘니 전 스승'과 접촉 완료, "관심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유벤투스와 '선임 경쟁'
23일 커트오프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오 콘테와 접촉을 완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17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2-3으로 패배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의 대체자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시즌 도중 임시감독으로 부임한 캐릭은 빠르게 팀을 수습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맨유는 이번 시즌 초반 난조를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승 2무 2패(승점 5점)로 12위까지 떨어졌고,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캐릭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불거졌으며, 맨유가 후임으로 콘테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유벤투스에서 트로피 5개를 들어 올리며 이름을 알린 콘테는 이탈리아 대표팀, 첼시, 인터 밀란, 토트넘 홋스퍼, SSC 나폴리 등을 거치며 5차례 더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나폴리와 작별한 뒤 무직 상태로 지내고 있다.
맨유는 최근 콘테 감독 측과 접촉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캐릭의 후임으로 콘테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그가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접촉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맨유는 유벤투스와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매체는 "유벤투스 또한 경험 많은 콘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커트오프사이드'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매체는 "콘테는 인상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몇 가지 의문점도 존재한다. 콘테는 첼시에서 단 두 시즌 만에 감독직을 내려놓았고, 그가 맡았던 대부분의 클럽에서 이사회나 구단주와의 불화로 끝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맨유는 캐릭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며 "맨유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캐릭에게 한두 번의 이적시장 기회를 더 주어 그가 팀에 자신의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