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NC, 8연패 탈출→PS 경쟁 기사회생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 감사해, 더 많은 승리로 보답”
NC 다이노스 김휘집. /NC 다이노스 제공[OSEN=수원,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8연패를 끊고 가을야구 희망을 살렸다.NC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1위 KT를 상대한 NC는...

[OSEN=수원,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8연패를 끊고 가을야구 희망을 살렸다.
NC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1위 KT를 상대한 NC는 이날 승리로 길었던 8연패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NC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은 6이닝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이용준(⅓이닝 무실점)-배재환(⅔이닝 무실점)-손주환(1이닝 무실점)-전사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NC는 천재환(우익수) 오태양(중견수) 박민우(지명타자) 블레인 크림(1루수) 김휘집(유격수) 권희동(좌익수) 김형준(포수) 한재환(2루수) 신재인(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천재환은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2경기에서 3홈런을 몰아쳤다. 개인 단일시즌 최다홈런 기록이다. 신재인은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했다. 김휘집도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이호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뿐 아니라 벤치에서 준비하던 선수들까지 한마음으로 연패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라일리가 6이닝을 책임지며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했고, 이어 나온 불펜진도 어려운 상황을 잘 막아내며 끝까지 리드를 지켜줬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타선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기동력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한 이호준 감독은 “후속 타자들도 득점으로 연결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특히 3회 천재환의 역전 3점 홈런과 7회 김휘집의 솔로홈런이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8연패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낸 이호준 감독은 “연패 기간 선수들만큼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다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끝까지 가을야구 도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6위 NC는 이날 승리로 5위 두산과 6.5게임차를 유지했다.
NC는 오는 24일 선발투수로 송명기를 예고했다. KT는 데이비스 대니얼이 선발투수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