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에이스' 이강인은 훨훨 나는데...'절친' 쿠보 충격 추락! 2026년 16경기 '0골'+4경기 연속 선발 제외→갓 데뷔한 유망주에게도 밀렸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MHN 오관석 기자) 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 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쿠보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근 공식전에서는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9개월 동안 득점까지 기록하지 못하면서 소시에다...

(MHN 오관석 기자) 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 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쿠보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근 공식전에서는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9개월 동안 득점까지 기록하지 못하면서 소시에다드 합류 이후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쿠보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시즌 준비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월드컵 첫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후 대회 기간 내내 회복하지 못했고 일본이 32강에서 탈락하는 과정도 지켜봐야 했다.
소속팀에 복귀한 뒤에도 정상적으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소시에다드에 합류한 쿠보는 몇 주 동안 별도로 훈련을 진행했다. 프리시즌 친선경기 7경기 가운데 5경기에 결장하며 시즌을 제대로 준비할 시간도 부족했다.
복귀전은 쾰른과의 두 번째 친선경기였다. 쿠보는 부상을 당했던 왼쪽 무릎에 테이핑을 한 채 마지막 3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첼시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다시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이 시작된 뒤에도 좀처럼 이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쿠보는 레알 베티스와의 2026-27 시즌 라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셀타 비고전에서도 선발 기회를 받았지만 과거 보여줬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나기 시작했다. 최근 엘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본머스, 발렌시아와의 4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엘체전에 이어 발렌시아전에서는 교체로도 투입되지 않으며 벤치를 지켰다.

출전 시간까지 줄어들면서 입지는 더욱 불안해졌다. 특히 펠레그리노 마타라초 감독은 쿠보 대신 레알 소시에다드 B팀에서 갓 승격한 잡 오치엥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네 시즌 동안 사실상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쿠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달라진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득점 가뭄도 길어지고 있다. 쿠보는 올해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16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부상으로 약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2026년이 시작된 뒤 9개월이 지나도록 아직 득점이 없다.
쿠보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잠시 소속팀을 떠나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다. 매체는 "대표팀에서의 시간이 쿠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쿠보는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시에다드로 돌아온 뒤 올해 첫 골과 함께 주전 경쟁에서 반등을 노린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