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POINT] '마드리드 더비 승리 공신' 이강인, 복덩이 맞다..."아틀레티코, 시메오네 부임 후 레알 상대로 최다 승점 따낸 팀"
[인터풋볼=송건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뒤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가장 많은 승점을 따냈다.스페인 '마르카'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시메오네 감독 부임 이후,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에서 레알을 상대로 승점 48점을 획득했다. 현재 바르셀로나(47점)를 제치고...

[인터풋볼=송건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뒤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가장 많은 승점을 따냈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시메오네 감독 부임 이후,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에서 레알을 상대로 승점 48점을 획득했다. 현재 바르셀로나(47점)를 제치고 리그 최다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20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아틀레티코가 전반전부터 레알을 몰아붙였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으로 레알을 압박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레알은 주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얀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후반전에 아틀레티코가 앞서 나갔다. 후반 6분 딘 하위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잡아당겨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키커로 나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14분 오른쪽에서 시메오네가 올린 크로스를 조너선 데이비드가 마무리하며 리드를 벌렸다.

분위기가 완전히 아틀레티코 쪽으로 넘어왔다. 한 명이 적은 레알은 볼을 탈취하더라도 공격을 나가는 데 애를 먹었다. 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의 따라가는 득점이 나왔으나 거기까지였다.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기분 좋은 기록을 세웠다.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이후 마드리드 더비 30경기에서 승점 48점을 획득하며 리그에서 레알의 승리를 가장 많이 저지한 팀이 됐다. '마르카'는 "초창기 더비는 그들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라리가에서 처음 세 번은 패배했지만, 2013년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상황이 바뀌었다. 아틀레티코가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승리했고, 그 이후 아틀레티코는 레알에 가장 어려운 라이벌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점점 흔해지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이 레알을 꺾고 승점 기록을 48점으로 늘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1951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의 또 다른 라이벌인 바르셀로나가 2위다. 바르셀로나는 레알을 상대로 같은 기간 동안 승점 47점을 획득했다. 아틀레티코가 한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엘 클라시코 이후 순위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