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논란' 이민성 감독 소신 발언 "좋은 경기력을 원하겠지만…결과 목적으로 명확하게 플레이하겠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과 내야 한다는 목적으로 명확하게 플레이하겠다."이민성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한국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리벤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과 내야 한다는 목적으로 명확하게 플레이하겠다."
이민성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국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리벤지 매치'다. 이민성호는 올해 1월 사우디에서 열린 2026년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베트남에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치는 '굴욕'을 겪었다. 이 감독은 당시 경질 위기에 내몰렸다가 기사회생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2014년 인천을 시작으로 자카르타-팔렘방, 항저우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15일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4대1로 이겼다. 한 경기만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속한 D조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3개국이 경쟁한다. 이 중 두 팀이 8강에 오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카타르를 2대0으로 꺾으며 카타르가 2전 전패로 탈락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위 결정전을 치렀다. 이날 전까지 한국은 골득실(+3)에서 사우디아라비아(+2)를 앞서 조 1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D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토너먼트에서 강호를 피하기 위해선 1위가 절실하다. D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8강에서 C조 2위와 맞닥뜨린다. 베트남이 다. 하지만 2위로 토너먼트에 돌입하면 C조 1위인 우즈베키스탄과 붙는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 일본과 더불어 피해야 할 팀이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을 주도하고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또한, 순간적으로 상대를 놓쳐 위험 장면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영표 해설위원도 답답함을 드러냈을 정도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전반 초반에는 움직임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경기가 지날수록 우리가 노렸던 하프 스페이스를 잘 침투해 찬스를 만들었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 승리를 거둔 것에 축하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8강부터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가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팬들은 좋은 경기력을 원하겠지만, 이제부터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목적으로 명확하게 플레이하겠다"고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