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기억 안 나'...이강인, 스페인 매체 선정 아틀레티코 시즌 초반 평점 2위 "꾸준히 창의적인 역할 맡아"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중 고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 승리한 뒤 스페인 라리가 7경기에서 승점 16점을 확보하며 이번 시즌 첫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리그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중 고평가를 받았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 승리한 뒤 스페인 라리가 7경기에서 승점 16점을 확보하며 이번 시즌 첫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합쳐 지금까지 공식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23명이다. 다음은 시즌 초반 선수별 활약을 평가한 내용이다"라고 하면서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 선수들을 평가했다.
이강인의 평점은 8점이었다. 이강인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향했다. PSG에서 두 시즌 연속 UCL 우승을 하는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으나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에게 밀리면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백업 멤버에 머물던 이강인은 이적을 도모했고 오랜 기간 그를 원한 아틀레티코가 데려왔다.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나 생긴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우려고 했다. 이강인은 1라운드 말라가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이후 모든 대회에서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탄탄하게 입지를 굳혔다는 걸 알렸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오사수나, 레알을 상대로 맹활약을 하며 찬사를 들었다.

레알전 이후에는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하는 '인 더 칼데론'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은 이강인은 뛰어난 재능과 기술뿐 아니라 시메오네 아래에서 그런 역할을 맡을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는 활동량까지 증명하고 있기에 그 부분이 더 주목을 받아야 한다. 그리즈만의 가장 뛰어난 장점 중 하나는 언제나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 상황에서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능력이었다.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강인은 이를 지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팬들은 그리즈만을 특별한 선수로 만든 것이 단순히 골이나 도움만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즈만을 아틀레티코의 전설로 만든 수많은 요소는 팀을 위해 그가 수행했던 움직임에 있었다. 이강인은 일요일 경기에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리즈만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그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기술적인 능력과 전술적인 역할을 결합한 그의 보이지 않는 활약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그리즈만을 '대체'하기 위해 이강인에게 건 승부수가 상당히 영리한 선택처럼 보이게 만드는 중이다"라고 했다.

아틀레티코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을 두고 '피차헤스'는 "리그 7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개막전 말라가전 승리에서도 주요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고, 꾸준히 창의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8점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다비드 한츠코, 알렉스 바에나, 줄리아노 시메오네 등이다. 최고 평점은 8.5점을 받은 조너선 데이비드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