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상금·대상·평균타수 1위’ 서교림, LG 유니폼 입고 잠실에 뜬다 “좋은 기운 전할게요!”

‘다승·상금·대상·평균타수 1위’ 서교림, LG 유니폼 입고 잠실에 뜬다 “좋은 기운 전할게요!”

서교림이 시즌 3승째를 따낸 뒤 꽃길을 걷고 있다. 사진 | KLPGA[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이콘 서교림(20·삼천리)이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대를 이은 LG팬인 서교림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부친이 열혈 LG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교림이 시즌 3승째를 따낸 뒤 꽃길을 걷고 있다. 사진 | KLPGA
서교림이 시즌 3승째를 따낸 뒤 꽃길을 걷고 있다. 사진 | KLPGA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이콘 서교림(20·삼천리)이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대를 이은 LG팬인 서교림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부친이 열혈 LG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교림도 아버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LG팬으로 자랐다.

서교림이 23일 포천힐스CC에서 열린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이자 2주연속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따낸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KLPGA
서교림이 23일 포천힐스CC에서 열린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이자 2주연속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따낸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KLPGA

마침 추석연휴 기간 KLPGA투어가 열리지 않아 고대하던 잠실 마운드에 설 기회를 잡았다. 서교림은 “평소에도 LG 경기를 직관했는데 시구까지 하게 돼 기쁘다”면서 “좋은 기운이 LG 선수들에게 전해져 올시즌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럴만 하다. 서교림은 올시즌 KLPGA투어에서 4승을 따내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상금(13억9881만6000원) 대상포인트(563) 평균타수(70.36) 등 주요부문 1위다. 트리플크라운(대상 상금 다승)을 넘어 ‘전관왕’을 향해 질주 중이다.

서교림이 밝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KLPGA
서교림이 밝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KLPGA

‘디펜딩 챔피언’ LG는 지난해만 못한 경기력으로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3위)에 사활을 걸고 있다. 9월들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4위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준PO로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면, 두꺼운 선수층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

서교림이 “좋은 기운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이유도 LG의 목표를 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LG가 24일 잠실 롯데전 입장관중에게 선물할 토퍼. 사진 | LG 트윈스
LG가 24일 잠실 롯데전 입장관중에게 선물할 토퍼. 사진 | LG 트윈스

이날 롯데전은 서교림만 뜨는 게 아니다. 화려한 불꽃도 잠실벌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응원단 뒷풀이와 함께한다.

내야 광장과 3루 내야 데크, 중앙매표소 옆, 외야 캐치볼장 등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입장관중 전원에게 ‘포에버 잠실’ 기념 토퍼를 선물한다. 추석 연휴 시작을 풍성한 이벤트로 장식한 LG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