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메이저 대회 3연패' 스칼로니 감독, 재계약 제안 받았다...2030년 월드컵까지 '동행 옵션'
[포포투=정지훈]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3연패 감독에 등극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로부터 새로운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 2028년 코파 아메리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계약이고, 2030년 월드컵까지 동행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있는 계약이다.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수석 코치로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

[포포투=정지훈]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3연패 감독에 등극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로부터 새로운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 2028년 코파 아메리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계약이고, 2030년 월드컵까지 동행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있는 계약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수석 코치로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 했던 스칼로니 감독은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의 사퇴 후에 대표팀 감독으로 전격 부임했고, 염원했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드디어 수집했다.
다음 도전은 월드컵이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조별예선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다. 이변의 순간이었다. 매를 일찍 맞은 것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르헨티나는 재정비를 했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호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위치에 도전하는 메시와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 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가 맞붙으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 치열했다. 아르헨티나가 2-0으로 리드를 잡으며 순조롭게 흘러갔다. 그러나 음바페의 멀티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리오넬 메시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지만 음바페도 곧바로 맞불을 놨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메이저 대회 3연패까지 기록했다. 스칼로니 감독 체제에서 아르헨티나는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2024 코파까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페인 대표팀(2008, 2010, 2012)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기록한 팀이 됐다.
감독은 스칼로니가 처음이다. 스페인이 유로 2008, 2010 월드컵, 유로 201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에 성공했지만, 당시 스페인은 유로 2008에서는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 체제로 치렀다. 이후 두 대회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지휘했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 3연패에 등극한 감독은 스칼로니가 최초다.
여기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비록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배했지만, 스칼로니 감독의 지도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028년 코파 아메리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장기 계약과 더불어 2030년 월드컵까지 동행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한 제안을 스칼로니 감독에게 건넸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스칼로니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속보로 전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