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 이강인 태클에 결국 인대 파열...발베르데, '3단계 발목 염좌' 진단→6주 이상 이탈 가능성, A매치 한국전도 출전 불발
출처:발베르데 SNS(MHN 오관석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강인의 태클로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최대 6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왼쪽 발목에 3단계 염좌...

(MHN 오관석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강인의 태클로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최대 6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왼쪽 발목에 3단계 염좌가 확인됐다. 향후 회복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발베르데가 다친 장면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나왔다. 전반 막판 발베르데가 공을 처리하려는 순간 이강인이 깊은 태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의 발이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을 강하게 가격했다.
하지만 주심은 이강인에게 퇴장을 선언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VAR) 역시 개입하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경기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해당 장면의 사진까지 직접 꺼내 들며 이강인에게 레드카드가 주어졌어야 한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논란은 경기 후에도 계속됐다. 레알 출신 호르헤 발다노는 발베르데가 태클을 당한 직후 빠르게 일어난 점을 지적했다. 선수의 반응이 퇴장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었다. 스페인 출신 전직 심판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역시 같은 부분을 짚었다.
이런 상황에서 발베르데가 실제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실까지 확인됐다. 레알은 마드리드 더비 직후에도 발베르데가 왼쪽 발목에 심각한 외상을 입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발베르데는 문제의 태클 이후에도 전반전을 끝까지 소화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알은 발베르데가 약 3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3단계 염좌는 인대 파열을 동반하는 가장 심각한 수준의 염좌다. 일반적으로 걷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부상 정도가 크다. 마르카가 문의한 전문가들도 회복까지 최소 6주가 필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루과이 대표팀 합류도 무산됐다. 발베르데는 우루과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 부상으로 한국과의 A매치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레알 복귀 시점 역시 불투명하다. 발베르데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오는 10월 11일 열리는 비야레알전 출전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이강인의 태클을 둘러싼 퇴장 판정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발베르데의 부상 정도까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장면을 둘러싼 논쟁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