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송세라, 여자 에페 정상…'안세영 선봉' 女 배드민턴, 4강행[나고야AG]

펜싱 송세라, 여자 에페 정상…'안세영 선봉' 女 배드민턴, 4강행[나고야AG]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송세라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도코나메·나고야·서울=뉴시스]김희...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송세라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9.22. hwang@newsis.com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송세라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도코나메·나고야·서울=뉴시스]김희준 안경남 박윤서 하근수 문채현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세계랭킹 3위)가 아시안게임을 제패하며 꿈에 그리던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6번째 금메달이다.

송세라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키리아 티카나(싱가포르·100위)를 15-8로 제압했다.

송세라는 먼저 2점을 헌납했지만, 자세를 낮춰 절묘한 찌르기로 3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6에서 상대 빈틈을 노려 2점을 추가한 후 8-7에서도 연속 2점을 생산해 10점을 선점했고, 기세가 오른 송세라는 13-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수성하는 데 성공하며 정상에 섰다.

2020 도쿄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으로 이어진 종합대회 개인전 우승의 한을 푸는 순간이었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선 기대주 윤정현(화성특례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범, 이호준, 최동열, 양재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22. kgb@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범, 이호준, 최동열, 양재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수영에선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주호(서귀포시청)~최동열~양재훈~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이어 헤엄친 남자 대표팀은 이날 대회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1초9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주호~최동열~김영범~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은메달을 딸 때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인 3분32초05를 0.08초 앞당겼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조성재(국군체육부대)~김지훈(대전광역시청)~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이어 헤엄쳐 3분39초17을 기록하고 전체 5위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최정예 멤버'로 나선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영범은 3번째 메달을 수집했다.

남자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주호도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에 출전한 선수들에도 메달이 주어져 남자 자유형 100m 동메달을 딴 황선우도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오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한국 김우민이 역영을 펼치고 있다. 어깨 부상을 안고 출전한 김우민은 5분16초52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2026.06.22. kgb@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오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한국 김우민이 역영을 펼치고 있다. 어깨 부상을 안고 출전한 김우민은 5분16초52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어깨 부상을 안고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이루지 못했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16초52를 기록해 8위에 머물렀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직전 왼쪽 어깨 회전근개 관절와순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출전을 강행했으나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남자 자유형 1500m에 나선 중장거리 샛별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청)는 14분57초13을 기록하고 5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배영 간판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청)는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47로 4위가 돼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55초18를 기록해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민석(전주시청)은 남자 개인혼영 400m 6위,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은 여자 자유형 400m 6위에 만족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김채윤(대전체고)은 8위가 됐다.

[나고야=AP/뉴시스]사격 반효진-박하준,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은메달. 2026.09.22.
[나고야=AP/뉴시스]사격 반효진-박하준,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은메달. 2026.09.22.

사격에선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박하준(KT)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이날 열린 대회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결선에서 총점 502.9점을 쏴 중국(507.1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개최국 일본은 439.7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반효진은 이번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었다.

박하준은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혼성 단체전 메달을 따냈다.

본선 17개 팀 중 3위에 올라 상위 4팀이 진출하는 결선에 오른 한국은 인도(376.3점)에 이어 일본까지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8강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레차나 카루파테반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2. hwang@newsis.com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8강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레차나 카루파테반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단체전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날 한국은 단체전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1로 제압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단체전을 제패한 여자 대표팀은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1단식 주자로 나서 세계 28위 레차나 카루파테반를 2-0(21-12 21-8)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2복식에 출격한 세계 2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 5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에게 0-2(20-22 17-21)로 패배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김가은(12위·삼성생명),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인천국제공항) 조가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8강행을 확정했다.

다만 이어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2-3 역전패를 당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전혁진(제주특별자치도청)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고마키=AP/뉴시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차상현 감독이 22일 일본 아이치현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태국과 경기 중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한국이 0-3(20-25 19-25 23-25)으로 완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6.09.22.
[고마키=AP/뉴시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차상현 감독이 22일 일본 아이치현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태국과 경기 중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한국이 0-3(20-25 19-25 23-25)으로 완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6.09.22.

반등을 노리던 한국 여자배구는 이날 열린 동메달결정전에서 태국에 세트 점수 0-3(20-25 19-25 23-25)으로 패하며 결국 포디움 입성에 실패했다.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노메달'이다.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5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한국 여자배구는 이번엔 4위를 기록, 두 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안게임 입상에 실패한 것은 2006 도하, 2022 항저우에 이어 이번이 역대 3번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노리는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은 주종목 도마 예선에서 14.466점을 획득, 전체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서정은 마루운동에서도 결선에 올랐다.

평균대에선 신예 황서현(인천체고)이, 이단평행봉에선 이윤서(경북도청)가 결선 티켓을 획득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한국 여서정이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2. 20hwan@newsis.com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한국 여서정이 평균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아시안게임 5연패를 노리는 한국 야구는 이날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홍콩을 7회 만에 13-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팀 퍼펙트 및 팀 노히트를 달성한 것은 대표팀 경기 전산 데이터 조화가 가능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최초다.

남자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는 신민하(강원), 김명준(헹크)의 득점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장우진(세아), 오준성(한국거래소), 안재현으로 구성한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 16강전에서 인도를 게임 점수 3-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선봉에 서는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도 싱가포르를 누르고 4강에 오르며 남녀 동반 동메달을 확보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는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대만에 73-59 완승을 거두며 3전 전승으로 8강 무대를 밟는다.

대회 3일차에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한 한국 선수단은 중간 합계 금 6·은 4·동 17을 기록, 중국(금 32·은 13·동 8), 일본(금 11·은 16·동 19)에 이어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