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절친 음바페 작심발언, ‘이강인 살인 태클 논란’ 직접 입 열었다…“내 나름대로 생각이 있다”

'충격' 절친 음바페 작심발언, ‘이강인 살인 태클 논란’ 직접 입 열었다…“내 나름대로 생각이 있다”

▲ 연합뉴스/EPA[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옛 동료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둘러싼 거친 태클 논란에 대해 마침내 말문을 열었다.22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마드리드 더비 후 인터뷰를 진행한 음바페는 "우리가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정말 어려웠다....

▲ 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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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옛 동료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둘러싼 거친 태클 논란에 대해 마침내 말문을 열었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마드리드 더비 후 인터뷰를 진행한 음바페는 "우리가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정말 어려웠다. 우리는 이기고 싶었고, 어떤 경기를 치르게 될지도 알고 있었다.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 있고, 계속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정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음바페는 "나는 원래 심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 선수가 아니었다. 지금 와서 그런 선수가 되고 싶지는 않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물론 내 나름의 생각은 있다. 하지만 마음속에 담아두겠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심판도 사람이고 실수를 한다. 실제로 실수가 있었지만, 나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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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졌다. 이로써 레알은 마드리드 더비 패배의 충격과 함께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고, 아틀레티코에 리그 2위 자리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강인과 음바페가 스페인 무대에서 적수로 만나 어떤 경기를 펼칠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실제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경기 전후로 음바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평화로운 재회와 달리 경기 후폭풍은 거셌다.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순간들마다 심판 판정을 둘러싼 논란이 폭발했기 때문. 전반 45분 발생한 이강인의 태클 장면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레알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드리블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깊은 태클을 시도했다. 공을 정확히 건드리지 못한 채 발베르데의 발목 쪽을 가격하는 모양새가 됐다. 당시 주심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경기 후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아예 해당 장면이 담긴 인쇄물 사진을 들고 나타나 폭발했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은 생략해도 될 것 같다. 경기 핵심이 바로 여기 있기 때문이다. 두 번의 태클 모두 명백한 퇴장감이었다"라며 심판 판정을 강하게 공개 저격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