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차량이 골프 카트 들이받고 상점으로 돌진→3명 병원 입원…美 골프장서 사고 터졌다 "운전자 부주의 가능성"

벤츠 차량이 골프 카트 들이받고 상점으로 돌진→3명 병원 입원…美 골프장서 사고 터졌다 "운전자 부주의 가능성"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교외의 한 컨트리 클럽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이 골프 카트를 들이받고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인해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지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지...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교외의 한 컨트리 클럽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이 골프 카트를 들이받고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지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지난 토요일 보스턴 교외의 한 컨트리 클럽 주차장에서 통제력을 잃은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이 골프 카트 두 대를 들이받고 프로숍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컨트리 클럽은 지난 1897년 지어졌으며, 1919년 US오픈을 비롯해 1906년, 1975년, 1997년 여자 아마추어 대회 등 여러 대회를 개최한 곳으로 보스턴 지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골프장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운전자와 프로숍 직원 2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매체는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음주는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찔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보안 카메라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현재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흰색 벤츠 세단이 핸들이 풀린 것처럼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다가 그대로 골프장 내 가게로 돌진하는 모습이 그대로 촬영됐다.

어째서인지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고, 오히려 속도가 붙은 채 그대로 가게에 들이받았다. 차량은 가게 안 카운터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던 두 명의 직원들 사이 벽을 뚫고 들어왔다. 두 직원은 간발의 차로 큰 사고를 피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골프를 치기 위해 골프장을 방문한 노령의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브레이크와 엑셀을 구분하지 못하고 엑셀을 밟아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도 매년 수차례 나오는 사고 사례다.

현지 경찰은 상부로부터 보고서 공개를 승인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위 보고서를 언론에 공유하지 않은 상태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