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상한 사람이네!" 北 감독, '악수' 묻는 독일 기자와 신경전…"축구 얘기 안하고 이상한 얘기만, 악수 안 했다" [후쿠로이 현장]

"이거 이상한 사람이네!" 北 감독, '악수' 묻는 독일 기자와 신경전…"축구 얘기 안하고 이상한 얘기만, 악수 안 했다" [후쿠로이 현장]

신상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악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성진 북한 감독이 화를 냈다. 박성진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에 있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신상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악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성진 북한 감독이 화를 냈다. 박성진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에 있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장슬기의 클리어링 실수로 채은영이 북한에 선제 골을 안겼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에게 실점했다. 후쿠로이, 박지영 기자
신상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악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성진 북한 감독이 화를 냈다. 박성진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에 있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장슬기의 클리어링 실수로 채은영이 북한에 선제 골을 안겼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에게 실점했다. 후쿠로이,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일본 후쿠로이와이, 김정현 기자) 신상우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과 악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성진 북한 감독이 화를 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에 있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장슬기의 클리어링 실수로 채은영이 북한에 선제 골을 안겼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에게 실점했다.

북한은 1-1로 비겼지만, 골득실에서 +18로 한국(+11)을 앞서 F조 1위가 됐다. 북한은 이후 열리는 일본과 대만 경기 패자와 오는 25일 오후 3시 같은 곳에서 8강전을 갖는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3번째 경기 진행했는데, 경기는 선수들이 최대한 발휘하려고 했는데, 제가 생각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축구라는 게 쉽게 안 된다. 다음 경기는 준비 잘해서 잘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말에는 "젊은 선수들 경험이나 심리적 불안감 작용한 것 같다. 방어에서 우리가 결함이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이날 재일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에서 대략 500명 정도로 응원단을 구성해 사실상 북한 홈 경기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 감독은 "청년 동포들이 대단히 힘이 됐다"라고 짧게 답했다.

신상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악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성진 북한 감독이 화를 냈다. 박성진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에 있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장슬기의 클리어링 실수로 채은영이 북한에 선제 골을 안겼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에게 실점했다. 후쿠로이, 박지영 기자
신상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악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성진 북한 감독이 화를 냈다. 박성진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에 있는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장슬기의 클리어링 실수로 채은영이 북한에 선제 골을 안겼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에게 실점했다. 후쿠로이, 박지영 기자

이날 경기를 치른 한국에 대해선 "그저 축구했다. 축구를 했다. 열심히 상대가 누구든 축구에 맞게 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8강전을 시즈오카에서 갖게 된 박 감독은 "조 1위로 다음 8강전을 하는데, 선수들도 만족할 것이다. 8강전이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경기가 문제다.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독일에서 온 한 외신 기자가 이날 경기 감독 간에 악수가 있었는지 질문을 했다. 통역을 통해 이를 들은 박 감독은 "우리는 축구를 했다. 그 이상은 말할 게 없다"라고 밝혔다.

독일 기자가 다시 이에 대해 질문하자, 박 감독은 언성을 높이며 "왜 축구 얘기는 안 하고 이상한 얘기만 하는지 모르겠다. 이상한 사람이네"라고 말했다. 북한 팀 미디어 담당자가 계속 관련해서 설명했는데 독일 기자는 악수 여부에 대해 계속 캐물었다. 결국 북한 측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더불어 한 일본 기자가 한국을 특별한 대상으로 보는지 질문을 했고, 박 감독은 이에 대해 "기자들이 나한테서 뭘...별난질문하지 말아달라. 축구만 할 뿐이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