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 떨어져!' 英 특급 유망주 떠나려는 충격적 이유 밝혀졌다…"최고의 선수에게 배우고 파"
[골닷컴] 배웅기 기자 = JJ 가브리엘(1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분위기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지난주 가브리엘의 가족으로부터 즉시 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 구단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골닷컴] 배웅기 기자 = JJ 가브리엘(1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분위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지난주 가브리엘의 가족으로부터 즉시 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 구단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브리엘의 가족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맨유가 현재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은 물론 국내 라이벌인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과 비교해도 한참 뒤처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브리엘이 최대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선수에게 배우길 원한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가브리엘의 아버지는 아들이 최고의 선수에게 배우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길 원한다. 그런데 지금 맨유의 상황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와는 거리가 멀다"고 전했다.
가브리엘의 거취가 연일 '뜨거운 감자'다. 현 시점 영국 정상급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브리엘은 어린 나이부터 월반을 거듭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시즌 맨유 U18 소속으로 29경기에 나서 26골 4도움을 올렸다.
문제는 10일 영국 트래퍼드의 리 스포츠 빌리지에서 열린 사바흐 FK U19와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5-0 승리) 후 발생했다. 가브리엘은 U19가 아닌 1군에서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소화하길 원했지만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후 줄곧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브리엘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조 오세루일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루일은 지난 시즌 이후에도 독단적으로 가브리엘의 이적을 추진했지만, 당시에는 가브리엘이 맨유에 잔류하고 싶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가브리엘 역시 훈련에 불참하며 이적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영국 매체 'BBC'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가브리엘은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계약 해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가브리엘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다른 잉글랜드 팀으로 이적할 수 없지만, 아일랜드인 아버지 혹은 그리스계 키프로스인 어머니를 통해 유럽연합(EU) 여권을 취득한다면 16세가 되는 내달 6일 EU 회원국 리그 팀에 합류할 수 있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2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러진 풀럼과 2026/27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홈 경기(1-1 무승부) 전 기자회견 당시 "가브리엘은 한 명의 어린 선수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이곳에서 어떤 이야기도 꺼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황은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