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7년 만에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할까…라포르타 회장 ‘오피셜’ 공식발표 “2028년 홈구장 완공되면 헌정 행사 개최 계획”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7년 만에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할까…라포르타 회장 ‘오피셜’ 공식발표 “2028년 홈구장 완공되면 헌정 행사 개최 계획”

[골닷컴 강동훈 기자]주안 라포르타(64·스페인) 바르셀로나 회장이 내후년 홈구장이 완공되는 대로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를 기리는 헌정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20일(한국시간)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메시에게 홈구장 완공 후 약 10만5천명의 관중이 참석하...

[골닷컴 강동훈 기자]

주안 라포르타(64·스페인) 바르셀로나 회장이 내후년 홈구장이 완공되는 대로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를 기리는 헌정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일(한국시간)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메시에게 홈구장 완공 후 약 10만5천명의 관중이 참석하는 가운데 그를 위한 헌정 행사를 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결정은 메시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가 원한다면 홈구장이 완공된 후 그를 위한 헌정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홈구장(스포티파이 캄 노우)은 지난 2023년 6월 무려 15억 유로(약 2조 3777억 원)의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구장 외관과 내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 아직 공사가 한창이지만 적어도 2028년 7~8월에는 완공할 거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라포르타 회장은 완공 시기에 맞춰 메시를 초청해 헌정 행사를 계획 중이다.

‘축구의 신’ 메시는 명실상부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00년부터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그는 2004년 당시 17살 나이에 프로에 데뷔한 후 2021년 동행을 마치기 전까지 통산 778경기 동안 672골·305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군림해왔다.

이 기간 메시는 스페인 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컵) 7회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또 세계 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면서 동시에 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인 발롱도르를 무려 6회나 수상했다. 그야말로 새 역사를 쓰면서 ‘올타임 넘버원’으로 등극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영원할 줄 알았던 메시는 그러나 2021년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동행을 마치고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메시는 이후 2023년 PSG를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떠날 당시 그를 위한 제대로 된 작별 행사를 하지 못했다. 이에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팬들은 메시가 수년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안겨줬고, 또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쓴 레전드였는데 그냥 떠나보냈다는 것에 실망하며 수뇌부들을 향해 질타를 쏟아냈다.

라포르타 회장은 이에 누누이 메시를 다시 홈구장으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팬들의 마음을 달랬고, 이번에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면서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고 뛰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물론 언제까지나 메시의 의사가 중요하다. 메시가 제안을 받아들여야지만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