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교 최고 선수는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 키움 전체 1순위 지명
출처:연합뉴스 /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는 부산고 하현(MHN 성대영 기자)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은 부산고 하현승이 키움 히어로즈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키움은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부산고 하현승을 지...

(MHN 성대영 기자)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은 부산고 하현승이 키움 히어로즈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키움은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부산고 하현승을 지명했다.
2027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이 이뤄졌으며, 2025시즌 구단 순위의 역순에 따라 키움-두산-KIA-롯데-KT-NC-삼성-SSG-한화-LG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가장 먼저 선택권을 가진 키움은 망설임 없이 하현승을 선택했다.
하현승은 일찌감치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어로 꼽혔다. 194cm, 94kg의 건장한 체격에서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는 좌완 투수다. 여기에 날카로운 슬라이더까지 갖추며 투수로서 확실한 무기를 갖췄다.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답게 투, 타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운동능력도 강점이다. 투수로 고교 통산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타율 0.330, 82안타, 8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의 강점도 뚜렷하.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빠른 공과 슬라이더의 조합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큰 체격에서 나오는 구위와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까지 더해지며 고교 무대에서부터 최상위 지명 후보로 평가받았다.

국제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상대로 5⅔이닝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본과의 슈퍼라운드에서는 3이닝 5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결승에서도 일본 타선을 상대로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대회 최종 성적은 15⅔이닝 25탈삼진 무실점.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했다.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선택을 받은 하현승은 프로에서 맞붙고 싶은 선수에 대한 질문에 “투수로서는 김도영 선수와 상대해 보고 싶고, 타자로서는 곽빈 선수와 맞붙어 보고 싶다”며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을 기대했다.
이어 “얼른 준비해서 1군에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