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벨링엄·비니시우스 이상의 존재감…ATM의 확실한 ‘센터’ 이강인,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빛났다

음바페·벨링엄·비니시우스 이상의 존재감…ATM의 확실한 ‘센터’ 이강인,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빛났다

마드리드 더비에서 활약한 ATM의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이강인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강인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027 스페인 라 리가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마드리드 더비에서 활약한 ATM의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마드리드 더비에서 활약한 ATM의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이강인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027 스페인 라 리가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조너선 데이비드와 함께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출전한 이강인은 물오른 경기력을 그대로 과시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슈퍼스타가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기 죽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구사했다. ATM이 전반전에 만든 기회는 거의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주로 왼쪽에서 이강인이 연결한 패스가 득점 루트로 활용됐다.

이강인은 1-0으로 앞선 후반 14분 조너선의 추가골이 터진 과정에서 결정적 구실을 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바로 앞에서 수비 뒷공간으로 질주하는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향해 그대로 전진 패스를 연결했다. 시메오네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을 잡았고, 페널티박스 안 조너선을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조너선이 마무리하며 ‘작품’이 완성됐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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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이 된 후에도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상대로 여유로운 플레이를 구사했다. 두 골 앞선 점을 이용해 노련하게 템포를 조절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강인은 후반 44분 박수를 받으며 모르텐 히울만과 교체되어 벤치로 향했다.

ATM 이적 후 이강인은 팀의 확실한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중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도 마드리드 더비 베스트11에서 빠지지 않았다. 워낙 팀 내에서는 독보적 캐릭터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강인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말 그대로 팀의 ‘센터’다.

마드리드 더비를 마친 이강인은 9~10월 A매치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2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첫 소집한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