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쐐기골 기점’ AT마드리드,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 승...레알에 2-1승
쐐기골에 관여한 이강인(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시즌 첫 번째 ‘마드리드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다. AT마드리드 이강인은 결정적인 패스로 쐐기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AT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시즌 첫 번째 ‘마드리드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다. AT마드리드 이강인은 결정적인 패스로 쐐기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AT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AT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라이벌 팀이다.
승점 3을 챙긴 AT마드리드(승점 16)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15)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역대 마드리드 더비에선 여전히 AT마드리드가 61승 64무 120패로 열세다. 지난 시즌도 세 차례 만나 AT마드리드가 1승 2패로 밀렸다.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해 2경기 연속골엔 실패했다. 하지만 AT마드리드의 쐐기골 상황에서 기점 역할을 하는 결정적인 패스를 찔렀다. 이강인이 벤치로 향하는 동안 관중석 홈팬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마드리드 더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한 선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의 맞대결에서도 이강인이 판정승을 거뒀다. 음바페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과 음바페는 2023~24시즌 PSG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인연이 있다. 2023년 8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그해 10월 29일 브레스트와 정규리그 10라운드에서 음바페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음바페가 득점에 성공하며 이강인은 PSG 입단 1호 도움을 기록했다. 둘의 호흡은 2024년 6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끝났다. 하지만 이강인이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며 둘은 동료에서 적으로 다시 만나는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출처: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