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발목 태클은 퇴장감이다" 전직심판, 마드리드 더비서 치명적 오심 주장, '구사일생' 아틀레티코, 후반 하위선 퇴장→ '이강인 기점' 2-0 리드→'승리 보인다'(후반 30분 진행중)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 태클 장면이 퇴장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출신 전직 심판 곤살레스 푸에르테스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 '마르카'의 라디오 프로그램 '마르카도르'를 통해 전반 45분 이강인이 레알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 태클 장면이 퇴장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출신 전직 심판 곤살레스 푸에르테스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 '마르카'의 라디오 프로그램 '마르카도르'를 통해 전반 45분 이강인이 레알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가한 태클에 대해 "충분히 레드카드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태클이다. 레알 선수의 발목과 접촉이 있었고, 그로 인해 발목이 뒤틀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진영에서 공을 잡은 발베르데에게 태클을 가했다. 이강인의 왼발 발바닥이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을 가격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주심은 카드를 내밀지 않았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선수들은 주심에게 다가와 레드카드를 요구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VAR)도 가동되지 않았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카드 징계 없이 전반을 무사히 마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아틀레티코는 후반 7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레알 수비수 딘 하위선이 아틀레티코 윙어 율리아노 시메오네의 박스 안 침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잡아채는 페널티 반칙을 범했고, VAR 판독을 거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그리말도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수적 우위를 안은 아틀레티코는 후반 14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 상황. 이강인이 상대 우측 공간을 파고든 시메오네에게 패스를 찔렀다. 공을 잡은 시메오네가 문전을 향해 오른발 크로스를 찔렀고, 이를 데이비드가 논스톱 슛으로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7분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3년만에 스페인 무대로 돌아온 이강인이 자신의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할 가능성, 입단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