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롤러 다리 깔린 아찔 사고…그러고도 경기 뛴 손흥민 옛 동료 "스토크 원정이 낫네"

피치 롤러 다리 깔린 아찔 사고…그러고도 경기 뛴 손흥민 옛 동료 "스토크 원정이 낫네"

사진출처=안드로스 타운센드 SNS[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자칫 끔찍한 사고로 연결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박지성, 손흥민과 한때 호흡을 맞췄던 안드로스 타운센드가 태국에서 봉변을 당했다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들이 20일(한국시각) 전했다. 태국 프리미어리그 PT 쁘라추압에서 뛰고 있는 타운센드는 빠따니 원정 경기 하...

사진출처=안드로스 타운센드 SNS
사진출처=안드로스 타운센드 SNS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자칫 끔찍한 사고로 연결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박지성, 손흥민과 한때 호흡을 맞췄던 안드로스 타운센드가 태국에서 봉변을 당했다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들이 20일(한국시각) 전했다. 태국 프리미어리그 PT 쁘라추압에서 뛰고 있는 타운센드는 빠따니 원정 경기 하프타임 때 몸을 풀다가 피치 롤러에 다리를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롤러 운전자가 피치로 진입한 상황에서 타운센드가 볼을 잡기 위해 달려갔는데, 그 과정에서 치인 뒤 넘어지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만들어졌다. 다행히 롤러 무게가 무겁지 않아 타운센드는 부상 없이 빠져 나올 수 있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다.

타운센드는 이날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전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자신의 SNS에 사고 영상을 올리면서 "그러고 보니 스토크 원정도 나쁘지 않았네. 왜 그랬는지 보려면 넘겨봐"라고 위트 있는 멘트를 남겼다. 잉글랜드에서 뛰던 시절 어려움을 겪었던 스토크 원정과 이번 사고를 연결해 농을 친 것이다.

사진출처=안드로스 타운센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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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스 출신인 타운센드는 2013년 퀸스파크레인저스에 임대돼 당시 박지성과 잠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뒤에도 연을 맺었던 그는 이듬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크리스탈팰리스, 에버턴, 루턴타운을 거쳐 2024년 안탈리아스포르(튀르키예)에 입단하면서 해외 무대로 나섰다. 지난해에는 깐차나부리에 입단하면서 태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고, 올해 2년차 시즌을 맞이했다.

타운센드는 2026 북중미월드컵 기간 해설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 기간 정어리, 삶은 달걀과 함께 거의 익히지 않은 소고기를 먹는 특이한 식단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