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신바람’ LG, 2위 삼성에 2경기 차 접근 ‘손주영 30세이브’

‘7연승 신바람’ LG, 2위 삼성에 2경기 차 접근 ‘손주영 30세이브’

손주영. 사진=뉴스1[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막판 대반전이 나올까.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막판 기세가 매섭다. 3위 LG가 7연승 행진을 달리며 2위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L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주말 2연전...

손주영. 사진=뉴스1
손주영. 사진=뉴스1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막판 대반전이 나올까.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막판 기세가 매섭다. 3위 LG가 7연승 행진을 달리며 2위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L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주말 2연전 중 마지막 2차전.

이날 LG는 경기 중반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2-0으로 앞서다 2-3 역전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경기를 뒤집은 것.

이에 LG는 최근 7연승 행진을 달리며, 시즌 75승 1무 55패 승률 0.577을 기록했다. 이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는 2경기로 줄어들었다.

LG는 선두 KT 위즈와 5.5경기. 이에 남은 일정을 고려할 때 선두를 노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삼성을 따라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한화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에 한화는 이날까지 시즌 54승 4무 72패 승률 0.429를 기록했다. 8위 롯데에 1.5경기 뒤진 9위다.

LG 선발로 등판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카라스코는 6회 팀 타선이 역전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또 한화 선발 황준서는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3번째 패배를 당했다. 4회 이재원에게 140m 초대형 2점포를 맞은 것이 뼈아팠다. 또 6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LG는 4회 1사 1루 상황에서 이재원이 비거리 140m 대형 2점포를 터뜨렸으나, 5회 카라스코가 난조에 빠지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것.

하지만 LG는 곧바로 이어진 6회 오스틴 딘과 문정빈의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LG 불펜의 3이닝 무실점 역투가 이어졌다.

LG 구원진에서는 김강률, 존 케네디, 손주영이 차례로 나섰다. 특히 케네디는 역전 후 7회와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또 손주영은 9회 1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시즌 30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유영찬의 부상 이후 마무리 보직을 맡아 놀라운 성과를 올린 것.

이제 LG는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또 한화는 22일 역시 롯데와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동아